최근 3년간 출생아 숫자는 줄었지만, 결혼할 생각이 있다는 미혼자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미혼을 포함한 19∼49세 성인과 그 배우자 1만4,372명을 상대로 조사한 '2024년도 가족과 출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0.85명으로, 3년 전보다 0.18명 감소했습니다.

사실혼을 포함해 결혼 경험이 있는 19∼49세 여성이 결혼 당시 계획한 평균 자녀 수는 1.75명이었는데, 2021년 조사 당시 1.93명보다 줄었습니다.

한편 최근 3년간 결혼 의향을 가진 이들의 비율은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결혼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은 62.2%로, 직전인 2021년 조사 당시보다 11.4%포인트 늘었습니다.

김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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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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