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전기분야 감리 용역 사업수행능력평가(PQ) 등 8개 용역계약 기준을 개정하고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 고령화로 인한 현장 인력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34세 이하 청년감리원을 현장에 배치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평가 항목을 전기분야 '감리 용역 PQ 기준'에 신설, 기업의 청년층 고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책임감리원 인터뷰 제도'를 도입해 현장 핵심 인력의 전문성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게 검증할 방침이다. 설계 등 용역 PQ 기준 중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자 경력과 실적 인정 요건을 완화하고, 전기분야의 유사 용역 실적 인정 범위를 확대해 청년 기술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신규 협력사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도 개선이 침체한 인력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제도 정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05-09 16:50반도체 장비 부품 생산…연면적 1만2천730㎡, 총 655억 원 투자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미코세라믹스가 9일 강릉 제4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증축된 강릉 제4공장은 작년 5월 착공, 연면적 1만2천73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업체 측은 공장 및 설비 구축에 총 655억원 투자와 함께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약 60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미코세라믹스는 1996년 설립한 미코의 분할 신설회사로 2020년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집중하고자 설립됐다. 세라믹 소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부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에 본사를 둔 미코세라믹스는 강릉에 2011년 제1공장을 시작으로 2017년 제2공장, 2021년 제3공장을 연이어 설립하며 반도체 산업 성장과 세라믹 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매출실적 2천202억원, 전체 고용인원은 467명이며 이 중 강릉공장에 153명이 종사한다. 시는 이번 제4공장 가동을 계기로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미코세라믹스가 지역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가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05-09 15:23(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JMT(Job Membership Training)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직업훈련기관 및 훈련 과정 소개, 창업 특강, 인문학 특강, 청년 네트워킹 순으로 이어진다. 참가 자격은 대구·경북지역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https://dgh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tkht@yna.co.kr
05-09 15:02(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청년들에게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돕는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G밸리 특화산업인 4차 산업, 디지털 산업 관련 분야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인턴십·정규직 취업 연계까지 통합 지원한다. 올해는 'AI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관련 기업의 인턴십을 연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사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오는 16일까지 홍보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은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3개월간 마케팅 실무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3개월 인턴십과 정규직 전환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구는 인턴십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을 경우 다른 기업으로 2차 매칭 등 사후관리까지 도울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는 인턴 3개월 동안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 시 최대 100만원의 채용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경력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무형 인재를 확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05-09 14:5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경기도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청년 창업가 5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부대행사로 전문 액셀러레이터(육성기관), 글로벌 기업 등과 교류할 수 있는 상담 부스와 입교기업 및 졸업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실이 설치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선배 기업가의 성공담을 들어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글로벌 진출, 민간투자 유치,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 등을 강화하겠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여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8천477명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했다. aeran@yna.co.kr
05-09 12:00(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남대는 오는 13∼15일 교내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5년 창업 중심대학 스타트업 밋업 데이(Meet-Up Day)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 피팅 체험, 향수 키트 만들기 등 창업 아이템 기반의 창업 체험 부스와 창업 특강 등 다양한 자리를 마련한다. 투자·마케팅·지식재산권 등 전문가 멘토링,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덕구청,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지식재산센터,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다양한 창업 관련 기관과 한남대 발굴·육성 창업기업들 협력으로 운영된다. jchu2000@yna.co.kr
05-09 11:21(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베트남 박리에우성에서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해 공공형 계절근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가와 직접 계약하는 대신 특정 장소에 합숙하면서 그날그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돼 '핀셋 지원'하는 노동 형태다. 박리에우성은 2023년 영동군과 협약한 뒤 지난해 처음 3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파견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10월 8일까지 5개월간 이 지역 농촌체험마을 3곳에 머물면서 황간농협 주관으로 농사 지원에 나선다. 하루 8시간 농작업을 하는 조건으로 일당 8만240원을 받게 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농가의 반응이 좋아 2년째 공공형 계절근로를 추진한다"며 "근로자의 근로 및 주거 환경과 인권 문제 등에도 지속적으로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올해 필리핀 자매도시(두마게티시)에서 232명, 베트남과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친정 가족이나 친인척 258명이 들어와 농촌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이 중 344명은 지난달 이후 입국해 농사현장에 투입된 상태다. bgipark@yna.co.kr
05-09 10:29(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5년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천251명이 지원해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해진공은 해운·항만·물류 등 해양산업에 금융과 정보·정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지원기관이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경기 부진에도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50% 늘려 15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서류심사와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8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https://kobc.scout.co.kr)나 공공기관 알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지속적인 신규 채용으로 지역 인재 유출을 줄이고 전국의 인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05-09 09:49(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마루SF는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 현지 시장을 탐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 허브다. 재단은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사용자인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단기 주거 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식 운영은 올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루SF 멤버십 1기에 선발된 19개 팀은 1년간 최대 16주까지 마루SF를 이용할 수 있다. 최유나 아산나눔재단 경영본부장은 "첫 해외 거점인 마루SF에서 글로벌 도약의 첫 페이지를 열어 매우 기쁘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스타트업과 미국 창업생태계 현장의 목소리를 가깝게 듣고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 체계적으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05-09 09:01고용정보원, 지난 10년간 지역별 고용조사 분석 결과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지난 10년간 수도권 신도시에서 늘어난 취업자 수가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46.8%에 달하는 등 수도권과 지방의 일자리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9일 '지역노동시장 양극화와 일자리 정책과제' 연구 보고서에 이런 분석 결과를 실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2013∼2023년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취업자 수가 증가한 전국 상위 20개 시군 중 12곳이 수원시 등 수도권 신도시였다. 10년간 수도권 신도시에서 증가한 취업자 수는 150만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 수 증가분 331만명의 46.8%로 나타났다. 특히 수원시와 화성시, 용인시, 시흥시 등 경기 남부권의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비수도권 중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상위 도시는 세종시, 전남 나주시와 전북 완주군 등 혁신도시, 수도권에 인접한 충남·북 산업도시들이었다. 전체 취업자와 마찬가지로 청년 취업자도 수도권·대도시에서 많이 늘어난 반면 지방 인구소멸위험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2023년 1분기 전체 취업자 중 청년층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안산시(17.4%)와 충남 천안시(16.6%)였다. 반면 전국에서 청년 취업자 비중이 가장 낮은 1.8%를 기록한 전북 순창군은 10년 전보다 청년 취업자 수가 70%나 감소했다. 조선업 밀집 지역을 포함한 영호남 산업 도시들의 쇠퇴로 기존에 남성 중심의 고용구조를 보였던 광양시와 거제시, 여수시, 영암군 등의 여성 고용률은 많이 증가했다. 그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상대임금 격차도 확대돼 2013년에는 임금이 높은 상위 지역에 비수도권 산업도시들이 20곳 중 8곳이나 포함됐으나 10년 뒤인 2023년에는 6곳으로 줄었다. 2023년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세종시가 3위로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이
05-09 09:00(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 필기시험에 5천490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지난달 5일 치러진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중 행정직은 4천597명, 과학기술직은 893명이다. 남성 합격자는 3천24명(55.1%), 여성 합격자는 2천466명(44.9%)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8세)보다 소폭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3천374명(61.5%)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1천776명(32.3%), 40∼49세 290명(5.3%), 50세 이상 43명(0.8%), 18∼19세 7명(0.1%) 순이었다. 면접시험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일간 시행된다. 면접은 ▲ 소통·공감 ▲ 헌신·열정 ▲ 창의·혁신 ▲ 윤리·책임 등 4개의 요소로 나눠 평가된다. 면접시험 포기 등록은 오는 9∼1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redflag@yna.co.kr
05-08 18:00(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대는 바이오 헬스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단이 7∼8일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바이오 헬스 COS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바이오 헬스 분야를 쉽게 접하며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갖도록 홍보존과 가상현실(VR) 기반 학생 참여형 체험존, 바이오 헬스 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토크 콘서트 등에 참여한 인사이트존 등으로 나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권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연합 특강도 열렸다. jchu2000@yna.co.kr
05-08 17:281분기 기준 3만7천715명…"생활 인프라 확충 필요"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 폐광지역인 태백시의 인구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동향 조사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기준 태백 인구는 3만7천71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만8천354명)보다 639명(1.67%)이 줄어들었다고 8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지역 내 총 구인수는 288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281명에 비해 2.49% 증가했다. 구직희망자 수는 816명으로 전년 동기 1천328명보다 38.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총취업자는 329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 대비 90.17%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취업자 수가 대폭 상승했지만, 구직자와 비교하면 기업의 구인이나 취업자 수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태백지역은 청년들이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며, 타 시·군으로 전출하는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게 태백상공회의소의 설명이다. 시를 찾은 1분기 관광객은 22만5천3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만7천577명)에 비해 9%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또 지역 내 제1금융기관의 1분기 예금잔액은 1조3천4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천706억원)과 비교해 14.9% 증가했다. 반면 대출금은 2천9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873억원)에 비해 23.5%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밖에 1분기 전국 광업(무연탄)의 가동률은 107.1%로 나타났다. 태백지역 무연탄 생산량의 경우 지난해 7월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생산이 중단, 재고탄 판매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장성사무지소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전 분기와 같은 77명으로 집계됐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시는 광물산업단지·청정메탄올제조시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중으로 대체산업의 발굴을 통해 전출 인구
05-08 17:10(청송=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근로자 준수 사항, 마약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은 뒤 신체검사, 마약 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을 거쳐 향후 5~8개월간 관내 농가에 배치돼 영농 작업에 참여한다. 앞서 지난 달 필리핀 계절근로자 64명이 1차로 먼저 입국했고 라오스 계절근로자 105명도 입국해 관내 농가에 배치됐다. 청송군 관계자는 "최근 산불로 일부 농경지가 훼손돼 외국인 계절근로자 13명이 일을 못하게 됐지만 후속 입국 근로자 대부분이 일정대로 농사일을 돕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05-08 16:32"자율 합의 통해 다양한 방식 보장해야…제도적 기반 선행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한지은 기자 =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8일 고령자 계속고용의무를 제도화하는 공익위원 제언을 발표하자 경제계가 청년 일자리 등을 이유로 즉각 반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발표된 제언에 대해 "정작 핵심인 임금체계 개편 방안은 빠져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영계는 계속고용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최소한의 실효적 조치인 취업규칙 변경 절차 완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언은 기업에 재고용 대상자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고령 근로자 모두를 재고용하라는 의무를 강제했다"며 "특히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에게는 보상의 차이만 일부 있을 뿐 사실상의 정년연장과 다름없다"고 해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종명 산업혁신본부장 명의로 낸 입장문을 통해 "노사가 자율적 합의를 통해 다양한 고용연장 방식을 채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상의는 "경사노위 제언은 노사의 자율적 선택권을 보장하지 않아 사실상 정년연장과 마찬가지고, 기업의 경직성을 심화시키고 청년세대 일자리 충돌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상호 경제산업본부장 명의로 입장을 내고 "계속고용 의무화의 실질적인 혜택이 대기업·정규직 등 특정 계층에 집중될 경우 노동시장 양극화가 심화할 수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고령자 고용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자율적인 계속 고용 방식이 바람직하다"며 "이를 위한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과 고용유연성 제고 등 근본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사노위가 이날 발표한 공익위원 제언에는 현행 법정 정년인
05-08 15:53"근로시간·직무는 노사협의"…노동·경영계 의견 반영한 '절충안' 노동계 불참으로 노사정 합의안 불발, 강제력 없어…대선 이후 재논의될 듯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정년 연장 문제와 관련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기업에 65세까지 근로자 고용 의무를 지우는 공익위원 제언을 8일 발표했다. 기업에 고용 의무를 부과해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올리자는 노동계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면서도, 노사 협의로 근로 시간과 직무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 기업 요구도 들어준 절충안을 내놓았다. 경사노위 산하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의 이영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고령자 계속 고용 문제와 관련해 지난 1년간 논의 결과를 '공익위원 제언' 형식으로 발표했다. ◇ 노사 정년 연장 합의하면 존중…합의 안되면 사업주에 계속고용의무 공익위원 제언에는 현행 법정 정년인 60세를 유지하면서 정년 이후에도 일하기를 원하는 근로자에 대해 65세까지 고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65세는 2033년부터 국민연금 수급이 개시되는 연령이다. 우선 법정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당장 일치시키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개별 사업장에서 노사가 자율적으로 임금 조정 등 합의를 통해 정년을 연장하면 이를 존중하도록 했다. 정년 연장에 대한 노사 합의가 없는 사업장의 사업주에게는 고령자 계속고용의무가 부여된다. 계속고용의무를 유형별로 보면 60세 정년에 도달한 고령 근로자가 계속 고용을 원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기존 직무와 근로 시간을 유지하는 직무유지형 계속고용과 근로자 또는 사용자에게 합리적 이유가 있어 직무유지형이 어려운 경우 근로 시간 단축 또는 직무의 변경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선택형 계속고용으로 나뉜다. 이 제도로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한해 관계사로 이동하더라고 계속고
05-08 15:50AI·로봇·모빌리티 등 투자…조현범 "고용 확대 등 선순환 구조"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처음 설립하는 CVC로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분 100%를 출자하는 자회사로 운영된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수백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1호 펀드를 시작으로 향후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A(사업 초기 단계), 시리즈B(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단계) 투자까지 아우르겠다는 계획이다.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 딥테크(선행기술) 부문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렇게 발굴한 스타트업과 핵심 계열사가 협업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첨단기술 신사업 추진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 대표는 전진원 대표가 맡았다. 전 대표는 삼성전자·삼성벤처투자에서 시스템 반도체·AI·자율주행 스타트업 전략 투자를 맡았고 위벤처스에서 여러 상장 성과를 거뒀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달 중으로 법인 설립 등기, 금융당국 등록 신청을 마치고 올해 안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허가를 취득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CVC 설립이 조현범 회장의 기술 중심 경영과 창업 생태계 기여 방침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평소 주요 회의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제 발굴하고 지원해 크고 작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자"면서 "고용 창출과 하이테크 중심 기업 육성으로 우리 경제와 창업 시장에 기여하자"고 말했다고 그룹은 전했다. 조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대한민국 기업이 더 활약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지원하고, 고용 확대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한국
05-08 15:31"근로시간·직무는 노사협의"…노동·경영계 의견 반영한 '절충안' 노동계 불참으로 노사정 합의안 불발, 강제력 없어…대선 이후 재논의될 듯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정년 연장 문제와 관련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기업에 65세까지 근로자 고용 의무를 지우는 공익위원 제언을 8일 발표했다. 기업에 고용 의무를 부과해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올리자는 노동계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면서도, 노사 협의로 근로 시간과 직무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 기업 요구도 들어준 절충안을 내놓았다. 경사노위 산하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의 이영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고령자 계속 고용 문제와 관련해 지난 1년간 논의 결과를 '공익위원 제언' 형식으로 발표했다. ◇ 노사 정년 연장 합의하면 존중…합의 안되면 사업주에 계속고용의무 공익위원 제언에는 현행 법정 정년인 60세를 유지하면서 정년 이후에도 일하기를 원하는 근로자에 대해 65세까지 고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65세는 2033년부터 국민연금 수급이 개시되는 연령이다. 우선 법정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당장 일치시키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개별 사업장에서 노사가 자율적으로 임금 조정 등 합의를 통해 정년을 연장하면 이를 존중하도록 했다. 정년 연장에 대한 노사 합의가 없는 사업장의 사업주에게는 고령자 계속고용의무가 부여된다. 계속고용의무를 유형별로 보면 60세 정년에 도달한 고령 근로자가 계속 고용을 원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기존 직무와 근로 시간을 유지하는 직무유지형 계속고용과 근로자 또는 사용자에게 합리적 이유가 있어 직무유지형이 어려운 경우 근로 시간 단축 또는 직무의 변경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선택형 계속고용으로 나뉜다. 이 제도로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한해 관계사로 이동하더라고 계속고
05-08 14:00제1차 추가경정예산 반영…'팁스 패밀리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스케일업 팁스 기업 지원계획'을 통합 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본격적인 성장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확장)을 지원하는 민간주도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운영사로부터 1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을 3년간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한다. 후속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는 모태펀드에서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최대 2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기존에 지원계획을 공고한 스케일업 팁스 일반형 102개 과제에 추경으로 예산 100억원을 증액해 50개 과제를 추가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분야의 급격한 기술·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지난 3년간 기술 수요에 대응해 AI 분야 지원 비중을 높여왔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도입된 특화운영사 제도를 통해 AI 분야 유망기업 발굴 및 투자, R&D 밀착지원을 한층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또 추경을 반영해 글로벌 트랙 24개를 신설했다. 글로벌 트랙은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의 R&D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제공한다. 운영사로부터 10억원 이상의 선행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는 조건은 동일하지만, 글로벌 진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해외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누적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거나 최근 3년간의 누적 해외 매출액이 50만달러 이상 또는 해외 사무소와 법인 등 현지 활동 기반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24개 중 절반은 정책 간 연계를 통한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기부의 주요 지원사업을 수행한 혁신기업군을 우선 선정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트랙을 통해 유망 기술기업이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05-08 12:00(배재대=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배재대는 대전시의 바이오 혁신 신약 클러스터 특화단지 선정에 따라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이달 초 바이오 분야 진출을 원하는 재학·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HPLC(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분석기기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HPLC는 화학·생화학·제약·환경 과학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분석 기법이다. 복잡한 혼합물에서 성분을 분리하거나 분석에 사용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품질 관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실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해 바이오 헬스 분야 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취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05-08 11:36(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동행일자리 사업'의 하반기 참여자 198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 디지털 약자 지원 ▲ 사회·안전 약자 지원 ▲ 경제적 약자 지원 ▲ 돌봄·건강 약자 지원 ▲ 기후환경 약자 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하려면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양천구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면서 재산이 4억9천9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동행일자리에는 약자가 약자를 돕는 상생의 의미가 담긴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 안정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05-08 11:10(화성=연합뉴스) 경기 화성시는 예비 및 초기 창업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생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병점역 인근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에서 다음 달 9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 창업 트렌드 및 아이디어 개발 ▲ 사업자등록 절차와 초기 세무·회계 ▲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 소자본 실전 창업 방법 ▲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개 및 실습 기반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1985년~2006년 출생)이며,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교육신청→창업교육'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교육 시작 일주일 전에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05-08 10:56(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온라인 가상회사 '느슨한 컴퍼니'에 참여할 '신입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립·은둔 청년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회사 생활을 체험하며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 출·퇴근, 부서 활동, 주간회의 등을 통해 사회활동에 적응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일부터 2개월간 주 4일, 하루 3시간 참여하는 '느슨한 컴퍼니'와, 선택적으로 8~9월에 진행되는 '느슨한 일경험'으로 구성돼 있다. 느슨한 일경험에 참여할 경우 최대 88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올해는 일경험에 참여한 청년이 자기만의 상품을 기획해 전시, 판매까지 이어지는 '느슨한 메이킹' 과정도 신설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중 3개월 이상 은둔 중인 청년이 대상이다. 노원청년일삶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은둔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내딛는 첫걸음과 함께할 기회"라며 "느슨한 컴퍼니가 은둔 청년의 안전한 시작점이 되고, 내일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05-08 10:47(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7천505건의 시제품 제작, 23건의 신규 창업, 133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실적을 거두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창업 전담 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차원(3D) 프린팅 전문기업 펀펀쓰리디, 디지털 제조 전문 스타트업 그래비티컴퍼니와 협력해 정보통신기술(ICT) 특화 분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시제품 제작 지원 ▲기업 성장 지원 ▲메이킹 교육 ▲메이커 행사 개최 및 참여 ▲메이커스페이스 홍보 등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을 바라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는 메이커스페이스 '대전창작Lab' 포털(www.djclab.co.kr)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kjunho@yna.co.kr
05-08 10:41(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제2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에서 233명을 뽑는다고 8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7개 직종이다. 직종별로 조리실무사 157명, 조리사 30명, 돌봄전담사 29명, 교육복지사·기숙사 생활지도원 각 7명, 취업지원관 2명, 안내원 1명을 채용한다. 응시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최종 면접·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남이면 지역별 구분 없이 원하는 채용 예정 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 조리실무사 직종의 경우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5명을 별도 채용한다. 응시 지원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홈페이지(https://edurecruit.go.kr)'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지원이 어려운 경우 12일부터 14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 직무능력검사)은 6월 14일, 2차 면접시험은 7월 12일에 각각 시행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6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와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055-268-1212, 1215)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길 노사협력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채용해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책임감 있고 역량 있는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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