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에 물렸다" 2021년 서울 영끌족 79%, 지금도 마이너스

"고점에 물렸다" 2021년 서울 영끌족 79%, 지금도 마이너스

중앙일보가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22일 기준)한 결과,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 아파트값 급등기였던 2021년 아파트 매수자 10명 중 8명은 현 시세로 집을 팔면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등의 여파로 2022년 말부터 급락한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초부터 반등해 4월부터 이달까지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적으로 이전 고점의 90% 이상을 회복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는 13만4909건인데, 올해 6월 이후(6~12월) 동일 단지·전용면적이 2건 이상 거래돼 최근 시세 확인이 가능한 9만2380건을 조사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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