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카하) 제17대 집행부가 베일을 벗으면서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이돈 회장을 비롯해 새로운 집행부가 어벤져스급 30~40대 젊은 수의사들로 이뤄져 수의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협회는 지난 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제17대 집행부 출범식'을 열었다.국내 수의단체를 대표하는 한국동물병원협회는 1989년 홍하일 대표가 주축이 돼 소동물임상연구회로 첫 발걸음을 뗐다. 1997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