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우리 둘째, 연애 안하다 잘못선택해 큰 어려움”

동아닷컴
입력 2015년 10월 7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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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우리 둘째처럼 연애 안 하고 있다가 잘못 선택했다가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마약 사위’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 열린 특강에서 “학생이므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노는 것도 열심히 놀아야 되고 제일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연애도 열심히 해야 한다. 연애를 해야 사람 보는 눈이 생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딸자식 가진 부모는 연애하는 기술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웃음을 섞어 농담처럼 말했지만 ‘마약 사위’ 때문에 마음고생이 크다는 것을 내비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