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여론조사
이재명~김문수 격차, 8%p로 좁혀져
이준석 8%, 권영국·황교안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일한 기관이 동일한 방식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나흘만에 지지율 격차가 28%p에서 8%p로 줄어든 결과라 주목된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의 의뢰로 13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4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로 나타났다. 두 후보 사이의 지지율 격차는 8%p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두 후보간 격차와 동일한 8%의 지지율로 뒤를 따랐으며,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와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1%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3%, '잘 모르겠다'는 1%였다.
이같은 결과는 동일한 기관이 같은 매체에서 의뢰를 받아 동일한 방식으로 지난 9일 진행했던 여론조사 결과에 비해, 불과 나흘만에 지지율 격차가 28%p에서 8%p로 20%p 줄어든 결과라 주목된다.
KOPRA가 아시아투데이의 의뢰로 지난 9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설문했을 때에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 48%,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20%, 한덕수 무소속 후보 18%,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6%, 황교안 무소속 후보 2% 등의 순이었다.
지난 10일 밤 국민의힘 전당원투표에서 한덕수 후보로의 '강제 단일화'가 최종 무산돼 이튿날인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중앙선관위에 대선 후보로 등록한 이후, 수치상으로는 김 후보가 한 후보 지지층을 완전히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나흘 전에 비해 48%에서 47%로 1%p의 변동 밖에 없는 반면,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한덕수 후보의 이탈에 따라 20%에서 39%로 19%p 급등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사이의 지지율 격차도 28%p에서 8%p로 좁혀졌다.
중도 성향의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2%p 오른 반면 강성 우파 성향의 황교안 후보 지지율은 1%p 내렸다. 이 역시 국민의힘 후보가 한덕수 후보가 아닌 김문수 후보로 최종 확정된 결과의 여파로 분석된다.
이재명 후보 47%, 김문수 후보 39%로 나온 13일 설문 결과를 상세히 분석해보면, 우리 유권자들은 차기 대통령의 자격 요건으로 '국정운영 능력'(43%)을 가장 높게 보고 있지만 '도덕성과 정직성'(35%)이 중요하다는 응답도 만만치 않았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층은 '국정운영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66%에 달했으며 '도덕성과 정직성'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 반대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층은 '도덕성과 정직성'(63%)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20대 이하(41%)·30대(47%)·40대(60%)·50대(62%)까지 강세였으며, 김문수 후보는 60대(52%)와 70대 이상(63%)에서 강세였다.
권역별로는 이 후보가 서울(46%)·인천경기(50%)·광주전남북(72%)·강원제주(51%)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김 후보는 대전세종충남북(45%)·대구경북(46%)·부산울산경남(44%)에서 우세를 보였다.
김문수 후보의 후보 등록 이후 최근 행보와 관련해서는 응답자들 사이에서 긍정적 평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후보가 지난해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것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62%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잘못한 일"이라는 평가는 16%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였다.
또 김 후보가 1990년생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을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데 대해서는 응답자 41%가 "잘한 일"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은 2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1%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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