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직장동료나 상사가 자꾸 사적인부분을 캐물으시면 어찌대처하시나요? 저만 이런건지 참 곤욕스럽네요
이번에 제가 이사를 가는데 저보다나이많은 한직급높은 여자분이 집이름이 뭐냐 몇평이냐 전세냐 월세냐 얼마냐까지묻고 너무 부담스럽고 불편해서 돌려말해서 탐정이세요? 물어보니 눈치도 못채고 내부구조가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려고. 하더니 동네정도만 말해줬는데 아예 인터넷 지도로 다 검색해보면서 여기야? 여기야? 이러길래 대강 리모델링한곳이라 사진만보고는 대략밖에모르겠네요 거기랑 구조가 같네요~ 이랫더니 여기아니다. 여긴 한사이즈 평수만있는곳이네 이러면서 계속 뒤져보고있습니다…. 이럴때 사적인부분인데 부담주지마세요 하면 백프로 입싸고 뒷담화좋아하는분이라 온갖사연으로 돌아다닐 소문의 재료가될거고.. 집이름도 안가르쳐주냐할텐데 보통은 이런게 친하지도않은 남에게 실례라 잘 안물어보는데 월세얼마 몇평 구조 이런거 물어보는대로 다 대답해야하나요..? 전 사생활과 직장동료 선을 명확하게 긋는편이라 가까워지고 싶지않고 다른사람한테 말전하는분이라 밝히고싶지않아서요.. 현명하게 대처하시는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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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이런 질문 하는것이 무례하다 생각을 전혀 못하고, 예리하고, 기가 쎈거라고 착각함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상대방이 대답을 회피하면 방어기제가 강하다고 어디서 주워들은 심리용어를 섞어가며 심리분석자인 것처럼 얘기함
그냥 착각속에 사는 족속들이라 말도 섞으면 안됨
진짜 현생에서 할짓없는 인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이 과장이라 치면
과장님은 몇평이세요??
동네는요??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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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이런 질문 하는것이 무례하다 생각을 전혀 못하고, 예리하고, 기가 쎈거라고 착각함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상대방이 대답을 회피하면 방어기제가 강하다고 어디서 주워들은 심리용어를 섞어가며 심리분석자인 것처럼 얘기함
그냥 착각속에 사는 족속들이라 말도 섞으면 안됨
단호하게 말하고 대꾸하지 않음 되겠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남의일 앞담 뒷담 이야기로 즐기지
안쓰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