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주제와 맞지 않는 글인데 이곳에 올릴게요 제가 피자 가게에서 알바를 하는데 어제같은 금요일은 배달주문이 많은 날이거든요 여기서 일하면서 하도 희한한 주문을 처음 받았서요 뭐냐면요 어떤 손님한테서 불고기 피자 한판 주문이 들어왔는데 요청사항이 정말 불가능한 요청을 하는 손님이었습니다 그게 요청사항에 불고기 피자에 치즈는 빼고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ㅋㅋ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냥 제가 주문을 강제로 주문취소를 해버렸어요 ㅋㅋ 도저히 만들어 줄 수 없는 요청이라서요 ㅋㅋ 가끔 이상한 주문요청을 하는 손님들이 있거든요 사장님도 이상한 주문건은 제가 그냥 알아서 컷하라고 하시구요 피자에 치즈를 빼고 만들어 달라니 ㅋㅋ 이건 도저히 상식적으로 해줄 수 없지 않나요 제가 강제 취소를 하고 5분 정도 지나 가게로 어떤 손님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제가 받았는데 손님이 다짜고짜 내가 방금 전 불고기 피자 한판을 시켰는데 취소가 됐다고 취소한 사람을 바꿔달래요 그래서 제가 취소한 사람입니다 손님께서 불가능한 주문요청을 하셨기에 제가 취소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했어요 손님: 왜 내가 주문한 피자를 고객한테 고지도 없이 맘대로 취소를 합니까? 저:아니 손님 피자에 치즈를 안 넣고 저희가 어떻게 만들어 드릴 수 있나요? 손님:내가 피자치즈가 너무 느끼해서 먹고 나면 속이 거북해서 치즈는 뺴고 만들어 달란건데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저히 불가능한 요청사항이라 취소를 했죠 손님이 뭐 이런 피자집이 있냐면서 저한테 화를 막 내다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제가 아직도 혼자 헛웃음만 나오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걸까요 너무 벙찌고 웃기기도 하고 해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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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그런데, 피자집에선 치즈가 없으면 불고기등 토핑이 빵과 결합이 안되잖아
다 따로 구워서 줘야됨 결합안된것들 담아줄 용기가 1더 필요함
그럼 그것을 받은자는 좋아할 것인가 컴플레인걸 것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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