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무자녀 돌싱남 입니다 전처와는 5년 연애 5년 결혼생활 끝으로 작년 헤어졌습니다 전처의 유흥 문제로 10년의 세월이 3개월만에 정리되니 많이 허무하고 공허하더라구요 결혼 생활 중에도 제가 마음 정리는 조금씩하고 있었나 봅니다 후회스러운 마음과 공허함,우울함 이런게 그리 오래가진 않더라구요 이젠 이전 결혼 생활에 미련이 없고 앞으로 잘 살아보려 합니다 근데 이게 막상 해보려니 쉽지 않네요 친구들에게 좋은 분 소개 받기가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돌싱인걸 알면 상대방과 저의 친구가 조금 불편해질까봐 조심스러운것도 있고 10년전 20대의 연애 방법에서 멈춰버린 저의 연애세포는 낯선 외지에 홀로 남겨진 기분이랄까요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잡힙니다 주변에선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다 , 넌 아직 젊고 애도 없어서 금방 다시 시작할수 있다 , 넌 능력이나 조건이 좋은 매물이다..뭐 이런 위로의 말을 해주지만 현실이 과연 그럴까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 같긴 합니다 한살이라도 젊을때 새로운 좋은 짝 만나 애 낳고 잘 살고 싶습니다 제가 할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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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주위에서 말하는 그런 능력 남이면 미혼녀 만나는거죠
돌싱 오픈하고 소개팅 하는게 예의고 돌싱이라 맘에 안든다면 어쩔수 없는거
아무리 시대가 변했지만
새것과 갔다 온것과는 차이가 분명함
미혼만나려고 깝치는순간 아주큰 흠이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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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받거나 만나더라도 돌싱인걸 먼저 얘기하고 만나야죠
같은돌싱만나면되는거고,
만약 미혼을 만나고싶다면
한번 다녀온 그 흠을 커버칠수있는
본인직업,능력,자산 이걸로 커버쳐야죠..
이게현실입니다.
어느 부모가 한번다녀온사람한테
시집 장가 보내고싶겠어요?
물론 흠은 아니지만 아직은 바라보는
시선이 그렇게 호의적이진 않습니다.
만남을 정식적으로 갖을때쯤 얘기하세요 . 여기 여자들 말 들을 필요 1도 없습니다.
님이 예전 싱글일때 돌싱 어떠셨나요?
기겁 하지 않았나요? 딱 마찬가지 입니다.
돌싱을 만나면 됩니다.
돌싱인데도 좋다고 하는 싱글녀가 있다면
우선 의심부터 해 보시길. 뭔가 있는겁니다.
해피돌싱? 네이버
아....예외는 금전적으로 엄청 부유하면...가능하더이다
만약 피디에 픽해서 나가게되면 잘되면 애딸린 돌싱녀랑 잘될수도 있고 커플 안되어도
인스타DM들어올겁니다
돌싱글즈도 신청하시구요 재혼의지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시길
애 있는 돌싱녀도 연하남 잘만 만나는데 님이 못할 게 뭐 있습니까?
무서운 건 첫번째 여자같은 여자를 또 만나는 거죠.
그래서 여자 보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그럴려면 많이 만나고 여자 공부도 해야죠.
결혼은 최상은 받기만 하는 것이지만
그게 아니면 기브 앤 테이크는 되야 합니다.
내가 주기만 하는 노예 생활은 청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