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속으로 깜짝 깜짝 놀래 나는 내 또래보다는 좀 돈이 있는 편이고 서울에 그냥 작은 평수 집한채 있는 수준?인데 그래도 택시 타는것도 진짜 엄청 무거운거 들지 않는 이상 계속 걸어다니고 외식도 잘 안하고 밥도 직접 해먹고 그런데 요즘 지인들 보면 택시 타는게 그렇게 쉽게 쉽게 타고 옷사고 해외여행가고 신형 핸드폰 새폰 나올때머다 사고 명품 가방은 기본으로 한두개쯤은 가지고 있고 꼭 비싼 후식 사먹고 남자 지인들은 차 무조건 사려고 하고 여자 지인들은 외모 꾸미는대 돈 엄청 바르더라 진짜 너무 신기해 그애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는데 내가 내 기준으로 걔내들 돈쓰는거 보면 속으로 좀 놀랍다 할까 쟤네들은 미래가 걱정이 안될까 이런 생각도 들고 암튼 그래 내 기준에는 좀 신기하기도 하고 놀라움 사람마다 사는 가준 다른건 알겠는데 암튼 그렇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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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돈도 못벌고 집도 없는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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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실 돈 충분히 쓰고 사는거 예전엔 안좋아했는데
엄마 암 생기고 생각 바뀜(다행히 유방암이라 완치된 상황)
우리 엄마 평생을 고생만 하다 아무것도 못누리고 갈뻔했는데
그런 상황 겪고나선 과연 미래를 위해 절제만 하는 삶이
진정으로 가치있는 삶인가에 대한 회의가 느껴졌음
그후론 과하지 않은 선에서 즐길꺼 즐기며 살자
라는 생각으로 마인드가 바꼈음
뭐랄까 돈을 의미 없이 분수에
맞지않게 쓰는게 문제라고 생각함
가능한 수준 안에서 하고싶은거 하고
즐기고싶은거 즐기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