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들 사건만 터지면
우린 애가 없으니까 도와주고 살아야한다는 견같은 남편. 결혼후 1년동안은 조용했는데 홀시모를 시작으로 용돈 타령부터 신형고가폰 노래를 부르고 애 안낳는다고 난리부르스. 딩크족으로 살기로 했으면 시모한테 말을 했어야지. 애 못낳냐 크게 말해서 식당에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누나가 어렵다고 몇천만원 빌려줘라 허구헌날 말하고 형이 도박에 빠져 재산을 탕진했는데 형편이 어려워서 본인이 조카 대학을 보내줘야 된다고하고 지금껏 식구들 모이면 경비 다 내더라고요. 말다툼중에 남편이 "내돈 내가 주는데 왠 참견이야" 이혼하자고 통보하고 친정으로 왔어요. 결혼전과 결혼후가 완전히 다른사람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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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갈취해가는 시가는 답이 없어요.
그냥 시부모가 죽을때까지 갈취해갑니다.
저희 시모가 팔순이 코앞인데 , 저희한테 끊임없이 갈취하다가.
시동생한테 크게 뜯어내서 시동생의 노후가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가져갔거든요.
시동생이 시모를 절연했고,
이제 시모한테 남은 가족이라고는 맞벌이하면서 번 돈의 3분의 2를 시모한테 뜯기고도 아직 쥐꼬리만큼 50대후반인데도 맞벌이를 해서 겨우겨우 한달벌어 한달 사는 저희 장남네 뿐이죠.
제가 이혼해서 나가면 남편도 절연할텐데. 제가 이혼하지 않고 맞벌이를 계속해서 살만하니까 절연을 안하고 있습니다.
시모하고 연을 끊더군요.
1년동안 버는 돈 다 털리고 직업이 공무원인데 공무원 연금 담보대출까지 받아서 시모한테 털렸어요.
그뒤에 시동생은 공황장애 걸리고, 시모하고 연을 끊더군요.
웃기는건 시모가 큰아들인 저희부부한테도 돈을 졸라 뜯어갔거든요.
그래서 돈 갚아달라고 울면서 말했는데 시모가 그걸 시동생한테 고자질한거에요.
시동생이 제 욕을 얼마나 해댔는지....
물론 그때도 시동생은 결혼상태였지요.
장남부부가 뜯길때 시동생은 돈뜯기지 않고 살고 있었으니까.
엄마한테 돈드리는게 뭐가 아깝냐고 말할수 있었겠죠.
시동생이 시모하고 합가한다고 했을 때부터 어떤일이 벌어질지 예상은 됐어요.
근데 설마 설마 나는 며느리니까 뜯어간거겠지. 설마 친아들한테 그렇게 뜯어가겠어? 했는데,
시동생이 합가1년도 못채우고 공무원 퇴직연금까지 담보잡혀서 싹 다 뜯긴것도 모자라, 같은 집에서 거의 매일 돈달라는 요구를 듣고 살았다는 걸 알게 됐죠.
그뒤에 시동생이 저에게 사과하더군요.
"형수님이 엄마때문에 얼마나 속썩었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그 때 아무것도 모르고 형수 욕 한거 죄송합니다.
저 공황장애 와서 정신과 다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