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부터 말하자면 .최근에 몸과마음이힘들어지면서(어쩌면 오래전부터 앓고 있던게 제대로 터져서 병원에 가게 되었어요) .전 불안,우울장애등.. 으로 정신과 치료중이구요.. 그렇지만 사회생활은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문이 갑자기 열리거나, 책이 떨어지는 소리나,,갑자기 사람과 마주 쳤을때 제가 생각하기도 과하게 소스라 치게 놀라요..제 생각으론 아무래도 질환을 알고 나기 전부터도 증세는 있었지만 최근엔 더심하네요.. 그런데 상사 한분 이 오바스럽다는둥, 한심하듯 한숨을 푹푹 쉬어가며 대하는데 너무상처받네요,,ㅠㅠ안놀래도적당히..하면 좋을텐데 이래저래 의식하게되니 더욱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지도모르겠고 전 정말 놀라서 인데 솔직히 상처받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극복 하고 대처를 하고싶은데 방법좀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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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빼놓고 있으면 더 놀래더라고요.
피곤해도 긴장상태로 언제 무슨소리가 들릴지 모른다 생각하고 있으면 좀 덜 놀래요ㅋㅋㅋ
놀라더라도 흠칫 정도로 끝날 수 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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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빼놓고 있으면 더 놀래더라고요.
피곤해도 긴장상태로 언제 무슨소리가 들릴지 모른다 생각하고 있으면 좀 덜 놀래요ㅋㅋㅋ
놀라더라도 흠칫 정도로 끝날 수 있음ㅋㅋㅋ
저는 가만 생각해보니 다른 것보다 소리에 잘 반응하는 것 같네요
극장에서 영화볼때도 무서운 장면 아니고 그냥 큰소리 나는거에 엄청 소스라치게 놀라고
일부러 장난으로 어이!" 하면서 놀래키는 사람들 진짜 싫어하고
암튼 소소한거에 엄청 잘놀래요
그래서 별것도 아닌거에 놀라는 내스스로가 짜증남.. 고칠방법있음 저도 고치고싶은데 없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