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다른 연인들처럼 싸움고 화해하면서 평범하게 잘 만나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부쩍 연락이 줄더니 며칠 전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자기가 요즘 너무 지쳐 있다면서 우리 잠깐 시간을 갖자고요....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해하려고 했어요. 일도 바쁘고, 저희도 자주 부딪혔던 시기라서요....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날 이후로 거의 한달째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 참다 참다 먼저 뭐하냐고 연락 해봤는데 답장도 없고요 인스타 보면 멀쩡히 잘 살아있던데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헤어질거면 솔직히 말이라도 해주던가 본인 놀거 다 놀고 본인이 아쉬워 질때 쯤 못이기는척 돌아오려는걸까요? 저는 언제까지고 기다려주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냥 이대로 저도 잠수를 타버릴까 아님 먼저 헤어지자고 말을 해야하나 머리가 너무 아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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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헤어지자고 먼저 말 해놓고 다시 연락와도 받아주지말고 차단해요
마음 굳게 먹고 흔들리지말아요..
3년만난 연인한테 그정도로 대하는 사람이면 결혼하는 것보단 나으니 이정도 감정에서 정리하세요 화이팅 !
눈치가..
깜박했네....ㅎㅎ
먼저 말해보세요.
헤어지자고.
그럼 경우는 둘중 하나.
1. 남자가 마음이 있다면 잡을 것이고.
2. 남자가 마음이 떠낫다면 깔끔하게 빨리 끝내는거죠. 질질 끌다가 시간만 버리는 것보단 이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