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조언 꼭 부탁드려요. 남편과 육아 갈등 매일이 전쟁입니다

ㅇㅇ 2025.06.14 12:05 조회6,313
톡톡 임신/출산/육아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남편한테 커뮤에 물어본다 큰 소리쳤는데 맘카페나 기타 관련 활동이 전무해서ㅜㅜ 생각난게 판 결시친이더라구요.
어떤 말씀이든 받아들이고 남편과 함께 댓글 보려고 합니다.

매번 전쟁같이 지냈는데 도저히 제 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저도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객관적 판단이 어려워서요.

오늘 여쭐건 정말 일상 속 사소한 부딪침 중 하나인데 그래도 의견 듣고 싶습니다 ㅜㅜ
ㅡㅡㅡㅡㅡㅡㅡㅡ

14개월 아기 육아 중입니다.
출산부터 시작해서 서로 육아 의견이나 이런 부분들이 맞지 않다는 것은 1년동안 피터지게 싸워와서 알고 있는데요.

오늘 사소하면서도 제 기준에선 사소하지 않은 부분으로 밥먹는 도중 아이 앞에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이체어에 아이를 앉혀놓고 간식을 주며 밥을 먹는데 벨트를 안했더라구요.
제가 식사 준비 중이였어서 남편이 아기 앉혔습니다.
아이가 빠져나와 식탁 위에 올라서려고 하고 의자를 딛고 일어나서 빠져나오려고 해서 제가 걱정하니

남편왈
떨어져서 아파봐야 안 한다.
라는데 저는 ??? 였어요. 하이체어는 그래도 높이가 있으니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는 하이체어나 유모차 등 늘 벨트 착용시킵니다.

아기가 또 빠져나오려고 일어서서 아슬아슬하게 여러번 하길래 그냥 벨트 채워달라 걱정되서 밥먹기가 어렵다하니
짜증섞인 화를내며 저보고 너무 예민하다네요. 본인이 잡으면 된다고요.

예민한거 아니까 그냥 아기한테 벨트 채워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계속 궁시렁거리며 불편하게 하더라고요.

아무것도 아닌걸로 부딪치는 것 같길래 차분히 제 의견 전달하니 말 잇지말고 밥이나 먹으래요..

이건 정말 사소한 것 중에 일부지만 모든 부분이 맞지않아 다투기도 많이 해서 커뮤니티에 물어보겠다. 라니 그러라하여 글 올려봅니다.
추천수1
반대수19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태그
3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ㅇㅇ2025.06.16 14:55
추천
2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븅s인건 확실한데 여자도 본인이 불편하면 본인이 안전벨트 착용시키세요 남 시키지 말고. 근데 남자가 븅s인건 확실함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ㅁㅁ2025.06.16 15:56
추천
19
반대
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은 하이체어에 앉혔으면 벨트 채우는 게 맞는데, 식사 도중에 벨트 안 채워둔 거 확인했으면 쓰니가 채우면서 남편한테 다음 부터는 꼭 채워달라고 말하면 안 싸울 것 같은데, 같이 있는데도 시키니까 남편은 그게 꼭 필요없다라고 대답하게 되는 것 같음. 님이 채우면서 다음에는 꼭 채워달라고 하면 남편도 다음에는 채워줄건데, 해야 할 것을 제대로 안했다고 지적하는 것 같으니 남편도 반발심이 생기는 거임. 별 거 아닌 사건인데 언성 높이게 되어 유감이나 서로 좀 배려해줘야 할듯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2025.06.15 18:32
추천
17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별 미친 놈을 애비라고. 뭔 갈등은 뭔 갈등이냐. 당장 아파트 베란다에서 밀어버려. 꼭 머리부터 떨어지라 그래라. 어른 무릎높이에서 떨어져도 뇌진탕에 머리통 금 가고 피 고이고 CT찍고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물론 낮은 확률이지. 근데 그게 내 새끼라면? 피가 마르는 일 아닌가? 니 새끼 목숨은 여러개냐? 이게 뭔 교육관이고 육아관 차이냐. 부모로서 무책임한거지. 조심하라고 애한테 책임전가하는거다. 그 나이적에 너는 얼마나 인지력이 발달했길래?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남자니발내발2025.06.16 15:03
추천
1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14개월 애한테 떨어져서 아파봐야 안한다라니 ㅋㅋ...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떨어져봐라 남편아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5.06.16 14:32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미친새끼랑 사느라 고생많으시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남자쓰니2025.07.05 12: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아빠입니다. 아기엄마가 공유를 해줘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글쓰기에 앞서 먼저 소중한 댓글 조언들 감사합니다. 상황이 너무 주관적이고 본질이 흐려진거 같아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제가 밖에서 업무 볼 때 를 제외하고는 집이나 외식중이나 아기는 항상 제가 옆에 끼고 식사를 시킵니다. 물론 당연히 벨트는 꼭 채우고요. 사건날?? 상황을 설명드리면 아침식사중 아기는 몇번 일어서려고 했었고 바로 옆에 앉아있는 저는 계속 예의주시하며 아기를 앉혀놓았고 저희는 아무 일 없이 식사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때 벨트를 채워야했던게 맞았네요. 그러던 중 아기엄마가 벌떡 일어나면서 벨트 채우라고 언성을 높이는 겁니다. 여기서 아기엄마의 급발진에 저도 언성을 높이며 다투게 된 상황이였습니다. 외식을 하러 가서 벨트가 없는 하이체어에 어쩔수 없이 아기를 앉혀놓고 식사를 한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이 때마다 혹시 모를 상황때문에 아기옆에 꼭 붙어 우유주며 간식주며 식사를 했었습니다. 저를 과신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아기와 바로 붙어있는 제가 아기가 빠져나올라고 하는걸 남자인 제가 못잡겠어요? 그 전에 앉혀놓겠지요;; 벨트를 안채운 건 저의 잘못 맞습니다. 다쳐봐야 안다고 말한 것. 잘못된 말 인정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이제 돌지난 제 아이가 의자에서 떨어져서 다치길 바라겠어요…? 사건 상황보다는 저희부부가 감정적으로 부딪힌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 몇몇댓글보고 답해드립니다~ 조선족(아직도 이런 인종비하발언을 하시는 분이 있네요;;) 아니고 븅s도 아닙니다;; 아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한 아이아빠입니다. 부디 저를 나쁜아빠 보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 적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25.07.01 11:2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동차 안전벨트 안하고 가다가 사고나서 죽어봐야 다음부터 하나요? 남편이 어거지네. 아기는 순식간에 다쳐요. 머리 깨져서 입원해야 정신 차리려나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6.17 08:4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벨트 좀 채워달라면 채워주면 되지 저런 남자랑 결혼 안해서 다행이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타민이형2025.06.17 07:0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애기 키울때는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요... 남편분은 총각때처럼 행동하지마시고.. 조금 손해 본다는 마음이 들더라도 와이프말을 들으세요... 내가족 내편이 와이프인데... 왜 와이프의 마음을 아프고 힘들게 하나요?
우리 애가 이제 돌인데... 100% 와이프 말에 따라 줍니다... (물론 내생각이지만) 와이프가 짜증내고 화내는건 정말 힘들어서예요... 가족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ㅇㅇ2025.06.17 03:56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좀 양보도하고 이해도하고 그러면서 살아라 뭐 이겨먹겠다고 징징징 어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6.17 03:4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주작이겠지만 달린 댓글들이 어처구니없어서 한 마디 한다 남편도 다 큰 성인인데 대체 뭘 이렇게까지 부둥부둥해줘야하는거임...? 쓴이랑 남편 둘이서 만든 애 아니야? 애가 떨어지든말든 관심도 없어보이는 남편도 잘못됐고 달래라/부탁하듯이 말해라/네가 하면 됐지않냐... 부모는 둘인데 '불편하게 느낀' 쓴이 탓으로 돌리는 댓글도 단단히 잘못됐음 그리고 평생 같이 살만한 남자가 아닌듯한데 쓴이도 어케든 바로잡아보세요. 아닌건 아니라고 확실하게 얘기하시고요
답글 0 답글쓰기
다둥다둥2025.06.16 21:39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넷맘입니다. 서로 자주 안맞는 상황일테니 불만도 많고..말이 곱게 안갔을것같아요. 애초에 벨트를 잠그지않은것도 일단 확인한 사람이 먼저 하면 끝날일일텐데요. 안좋은 감정이있으니 명령 지적하듯 하게 되서 서로 계속 예민해질수밖에 없을것같아요. 에고.. 잘풀어가셨으면 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6.16 19:5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무래도 쓰니가 남편이 무서운가봄, 정신적으로 눌려 있는 거 같다. 그러면서 시키기만 하네? 먼저 밥 먹고? 특이해.
답글 0 답글쓰기
남자주작감별사2025.06.16 19: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주작티난다. 좀더 리얼하듯이 못쓰니?
답글 0 답글쓰기
남자오호라2025.06.16 19:13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14개월 아이가 경험을 통해서 뭔가를 배울 나이임?ㅋㅋㅋㅋㅋ 뼈 약해서 잘못떨어졌다간 장애될수도 있음에도,,,남편의 참교육은 대단하구만
답글 0 답글쓰기
ㄷㄷㄷㄷㄷ2025.06.16 18:35
추천
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 좋게 말하면 될껄 혹시 명령조로 얘기하지 않았나요?
본인은 앉아서 밥 먹으면서 "애 벨트 채워" 이런식으로요... 그럼 정말 하고싶지 않음...
소유진이 백아저씨랑 매번 싸우니까 오은영박사가 그랬다네요.. 말 끝네 ~~해 줄래? 고마워 를 붙이라구요..
~~해줄래 얘기하고 해주면 고마워~ 이걸 입에 붙였더니 말도 잘듣고 싸우는 일도 확 줄었다네요...
애 키우는게 남편일이기도 하지만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6.16 16:5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맞아봐야 육아 제대로 하려나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와우9372025.06.16 16:48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벨트 채우면 되지 이런걸로 싸운다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6.16 16:4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4개월짜리 두고 떨어져서 아파보면 안올라간다니....개어이없네. 하이체어에서 잘못 떨어져서 팔다리 골절이나 뇌진탕이 되도 그소리가 나올까 궁금하네. 이해력 딸리는 남편한테 잔소리할 시간에 엄마가 직접 안전벨트 채워줘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6.16 16: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 사상이 참 멋지다 ㅋㅋㅋ 떨어져서 아파보면 안하겠지 ㅋㅋ 사망했거나 전신마비같은거 될 수도 있으니까 ㅋㅋㅋㅋㅋ
남편같이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있으니
음주운전도 일단 해, 사람 하나 죽여보면 안할거고!
싸이버 렉카도 하고싶으면 해봐~! 사람 하나 죽으면 안하겠지!

난 저런 원시적인 사상을 가진 남자한테 아이의 "교육"을 바라지 않을듯 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6.16 16:3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하면 되지 자꾸 시킨다 그러는데 애 아빠가 특별히 하는 일이 없었다면 채우면 끝났을 일 아닌가? 안 채우는 이유도 자기 귀찮음╋안전불감증을 합리화시키는 내용인데 이걸 왜 엄마 탓을 하지; 나였으면 그냥 내가 채웠을 거 같긴 한데 동시에 남편에게도 정이 떨어졌을 거 같음... 육아는 팀플인데 14개월 애를 아파봐야 안 한다는 말로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방치하다니 솔직히 애 아빠 맞나 싶기까지 함;
답글 0 답글쓰기
나야나2025.06.16 16:2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14개월은 떨어져서 아파봐도 또 떨어져요.................... 적어도 4세이후에 통하는 방법이에요 남자 진짜 정신차려요. 애기 잃어봐야 정신차리려나 에휴
답글 0 답글쓰기
베비2025.06.16 16:09
추천
1
반대
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에는 어때요?뭔가 어릴땐 잘해줘도 모른다면서 육아에 참여 1도 안하고 지적만 ㅈㄴ할 거 같은데…남편아 뭣도 모르면 그냥 와이프 말 좀 들어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hesl2025.06.16 16:04
추천
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4개월이면 채워야지. 떨어져서. 다리뼈 휘면. 니가 책임질수있나? 새끼 그거 모자리네. 진짜.
답글 0 답글쓰기
ㅁㅁ2025.06.16 15:56
추천
19
반대
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은 하이체어에 앉혔으면 벨트 채우는 게 맞는데, 식사 도중에 벨트 안 채워둔 거 확인했으면 쓰니가 채우면서 남편한테 다음 부터는 꼭 채워달라고 말하면 안 싸울 것 같은데, 같이 있는데도 시키니까 남편은 그게 꼭 필요없다라고 대답하게 되는 것 같음. 님이 채우면서 다음에는 꼭 채워달라고 하면 남편도 다음에는 채워줄건데, 해야 할 것을 제대로 안했다고 지적하는 것 같으니 남편도 반발심이 생기는 거임. 별 거 아닌 사건인데 언성 높이게 되어 유감이나 서로 좀 배려해줘야 할듯
답글 0 답글쓰기
1 2
톡톡쓰기

즐겨찾기

설정
다양한 톡톡 채널을 즐겨찾기에서 이용해 보세요!

톡톡 카테고리

카테고리 접기 명예의 전당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
"; var focusLayerWrap = function(){ $layerCon.attr('tabIndex', '0').focus(); }; var focusoutLayerWrap = function(){ $layerCon.attr('tabIndex', '-1'); }; var hideLayer = function(){ $layerPopup.hide(); focusoutLayerWrap(); $openBtn.focus(); $layerPopup.find('.dimm').remove(); return false; }; var dimmLayer = $layerCon.before($dimm); $layerPopup.show(); focusLayerWrap(); $layerPopup.find('.layerClose').click(function(){ hideLayer(); }); $layerPopup.find('.dimm').click(function(){ hideLayer(); }); j$('.wrap_layer_pop').on('keydown', '.close.layerClose', function(e){ if (e.which == 9) { focusLayerWrap(); } }); } function favorArticle_regist(e) { var $this = j$(e); j$('.favorArticleMark').addClass('active'); layer_popup($this, '#favorArticleCheckOn'); j$('#favorArticleCheckOn').delay(1000).fadeOut(); j$('.favorArticleMark').text('책갈피 해제').focus(); } j$("#addFavorArticle").find('.confirm').click(addBookmark); j$("#addFavorArticle").find('.confirm').click(function(){vndr('TVF01');}); j$("#addFavorArticle").find('.group_sel a').click(function(){vndr('TVF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