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교인 남사친이 있는데 같이 스카 다니면서 전보다 더 많이 친해졌는데 스카가기전에 학원 밑에서 기다려달라하면 기다려주고 집 갈때도 서로 방향이 같애서 항상 같이 가는데 가위바위보 진사람이 집 데려다주고 그러거든요 최근에는 아침자습 때문에 등교도 같이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렇게반 보면 썸같은데 애매한 부분이 많아요 일단 디엠을 걔랑 잘 안해요 내일 아침자습 하러갈거냐 묻고 답하는게 끝이고 아침에 등교할때 제 옆자리에 안 앉고 제가 앉는 버스 바로 뒷자리에 앉아요 그리고 걔가 학원 기다려주는 날에 궁금해서 제가 “너는 원래 여자애들한테 막 학원 기다려주고 집 데려다주고 그러냐“ 고 물었는데 ”그냥 혼자 가는거보다 친구랑 같이 가는게 낫지” 이렇게 밍숭맹숭 대답해요 학원 기다려주는것도 제가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려주는거구요. 학교에 뭐 놓고 온거 가져와달라고 부탁한적 있는데 “원래 아무한테나 이런부탁 안해주는데” 라면서 또 헷갈리게 만들어요 썸인가요? 어장인가요? 참고로 얘는 여사친 많이 없고 낯을가려서 어장 같지는 않아요. 너무 애매해요. 원래 애 자체가 착하고 거절을 잘 못해요. + 김칫국 마시는것 같은거 아는데 어제 같이 새벽 12시에 스카 끝나고 걔네 집동네에서 그네타면서 2시간동안 노가리깐적도 있는데 이것도 썸에 해당 안되나요? 그리고 걔가 폰도 꺼졌는데도 새벽 2시까지 그렇게 같이 대화하면서 있어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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