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바로 시작할게요
저희 시어머니가 최근까지만 해도 저를 딸처럼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음식도 자주 보내주시고 만나면 손주 이야기하며 웃으시던 분인데… 언제부턴가 갑자기 저를 대하는 태도가 변하시더니 요즘은 제가 연락해도 무뚝뚝하고 예전 같지 않고 직접 찾아뵈면 그냥 건성으로 대하시고요 무슨 일이 있나 싶어 남편한테도 물어봤는데 남편은 “그냥 요즘 기분이 안 좋으신가 보지”라며 신경 쓰지 말라고만 하네요... 혹시 제가 뭘 잘못한 건지 생각해 봤는데 특별히 없어요 처음부터 이런게 아니라 최근에 눈에띄게 저를 대하는게 달라지셔서 괜히 시댁 가면 괜히 눈치 보이게 돼요 갑자기 냉정해진 이유가 뭘까요? 남편말대로 그냥 신경안쓰는게 맞을지 원래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은 타입이라 마음이 불편해 죽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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