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얘기 오고가는데 너무 정떨어지네요 남자친구 직업은 군인이라 1~2년마다 이사다녀야해요 . 결혼하면 따라와서 바로 임신준비 했으면 좋겠대요. 저도 나이가 있어서 이부분은 어느정도는 동의해요 근데 아이가 어린이집 들어갈때되면 하루빨리 바로 일하라네요. 저는 제가 따라가면 사실상 아무 연고지 없는 촌구석에 매번 이사다니며 직장을 갖기 쉽지 않다 생각하거든요 그럼 따라다니며 알바라도 꾸준히 하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주말부부 하지 않는이상 일을 쉽게 못할거같거든요 군인 와이프는 이사 자주다니는거 아는데 어디서 쉽게 받아주겠나요..? 애는 그냥 뭐 냅두면 혼자 스스로 척척 알아서 크는줄아나봐요. 근데 다짜고짜 일하기싫어서 그러냐는식으로 말하네요 일할 의지가 없어보인다고 단정지어서 말하네요. 다른 군인이랑 결혼하신분들은 그래도 남편이 멀리서 나따라와서 아무도움없이 독박육아에 고생하는데 말이라도 좀 편안하게 해줄려고 하는 그런느낌인데 결혼전부터 저런말만 해대는게 너무 정떨어지고 싫네요.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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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떨어지면 그만 만나자. 아니, 정 떨어져서 다행이지.
다른 여자들은 쓰레기도 정 때문에 못끊고 결혼해서 지옥가는데.
쓰니, 나이가 있으면 날 배려해주고 서로 존중해주면서 살 수 있는 사람 판단은 할 수 있을 거 아냐. 그런 사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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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사람들은 몇년씩 있는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어차피 알바해도 1년이상도 못할거면서... 그냥 전업주부 하고싶은거자나요~
전업주부하면서 애는 얼집보내고 나는 놀고싶은데~
1~2년 사는곳에서 알바를 왜 못함??? 어차피 알바 구하려면 몇갤 걸리고 하다가 힘들면 또 그만둘텐데 ㅋㅋㅋ 그러면서 직군이라 남편 돈없다고 ㅈㄹㅈㄹ 하겟지~~
쓰니도 ㄷㅅ인게 예민하게받아들이는건가요? ㅇㅈㄹ하고있네 딱!씨받이마인드야 그냥결혼해서 씨받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