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표포함 12인 스타트업 다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업무 내/외적 신호들로 맘이 불편한데요. 간단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 부서분리 포함 인원 재배치 - 신규채용 증가 - 20대 부서장 발탁 - 부서장보다 어린 신입 채용 - 회식자리에서 30대 사원급에 다닌지 얼마 됐냐고 물어봄 - 외주형식으로 전문가 고용 (그전까지는 비용 등을 이유로 재무관리를 내부 인력에게 몰빵) - 해당 외주고용 인력에게 돈관리 업무를 모두 넘기라고 함(현재 해당 업무는 30대 사원급이 관리 중) - 회의 등 공개적인 자리에서 대표가 이과 찬양 발언을 자주 하는 편(30대 사원급 모두 문과출신) 이거 노골적으로 신호 주는 건가요? 대표가 정리하고 싶어하는 인력은 고용기간이 반년 남짓 남았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업무영역 축소는 중요한 신호로 알고 있는데요. 윗선에 제가 그만두기를 희망하시는지 묻는 건 들이받는 걸까요? 겉으로 보이는 태도는 하하호호라 대처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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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공부좀하자.
써있는것처럼 [불가피한 사유]에 의해
니가 나갈때 [실업급여] 받는것임
지금처럼 단순히 에어콘 안 틀어줬다고 나가면
절대 "실업급여" 탈 수 없음
"실업급여"
엄밀히 말하면 세금임
세금 공짜로 6개월 받는게 쉬운줄 앎!!!
그렇게 [실업급여] 받고 싶으면
퇴사사유에
"한여름에 더운데 에어콘 안 틀어줘서 퇴사합니다"
이렇게 쓰고 나가던가...
그리고 노동부에 가서
[실업급여] 달라고 하던가...
계약만료로 끝나는거면 실업급여 받으면되서 더 좋습니다.~ 반년 맘편하게 딴데갈거 알아보면서 적당히 다니세요. 그러다 막상 더다니라고하면 또 그냥저냥 더 다니면 되잖아요? 경력만들거 더 만들어가면서요 ~
사장이 느끼기엔 그 인원들 퍼포먼스 별루다 생각해서
계약기간 끝나면 재계약 안하려는거 같네요
사장 하는행동보면 계약기간은 지켜줄 것으로 보이는데
그냥 남은 계약기간동안 일하면서 다른데
이직할곳 찾아보는게 맞는거 같네요.
계약기간 이러는데 뭔 해고보상금까지
실업급여? 당장 나가면 못받냐? 기간별로 나오는 돈이 다른데 나중에
받아도 되는거고
인간적 자존감이냐 몇푼 벌려고 그냥 철판 까느냐
내생각은 돈몇푼에 빌빌대지말자다
실업급여 근속년수 안되면 몇프로 되지도 않구만
가서 교육받아야되고 증빙자료내야되고
꽁돈이 아니고 내시간 갈아서 받는거지
그정도면 오늘날짜면 말일까지하고 그만두겠습니다
하겠다 그런 의도가 아니였음 잡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