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난 여자애들때문에 스카 포기했는데ㅜ 여자들 둘이서 꼭 붙어다니면서 소곤거리면서 자꾸 키득거리고 자주 들락거리고 진짜 너무 산만해서 공부가 안 되더라. 스카가 방음이 하나도 안 되기 때문에 휴게실이라고 해서 막 떠들어도 되는 게 아닌데 휴게실에서는 전혀 목소리 크기 조절 안 하고 그냥 크게 얘기하고 큰 소리로 웃고 너무 어이가 없더라. 조용히 공부하려고 간 건데 오히려 집보다 더 시끄럽기도 해.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없으면 절대 공부할 수 없는 곳이 스카더라. 그리고 왜 그렇게 가방이나 책을 책상 위에 꽝꽝!! 내려놓는지 생각도 못 하고 있다가 소스라치게 놀란 게 한 두번이 아냐. 스카에 오면 물건 하나라도 조심해서 살살 내려놓게 되지 않아? 근데 책이 엄청 많이 든 그 큰 책가방을 진짜 책상 부서질 듯이 꽝!! 내려놓더라구.. 정리해서 갈 때도 책 여러권을 모아서 책상에 쾅쾅 찍어서 가방에 쾅 넣고 공부하다가 스마트폰 보고 나서도 책상에 집어 던지듯이 쾅! 놓고.. 이 곳이 조용히 공부하러 온 스카라는 게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음. 그 조용한 장소에서 가방이나 책을 쾅! 내려놓으면 타인에게 민폐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것 같아.. 근데 남자들도 이렇게 하긴 하는데 의외로 여자애들이 더 심했어. 조용조용히 들어와서 가방 책도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하는 애들 보면 너무 이쁨.. 스카 1년 다니다가 가는 거 포기함
진짜 내가 스카 개오래 다녔는데 사장이 제일 중요함
남자: 냄새남╋떠들음(얘네도 생각보다 개떠들고 다님)
여자: 모여 다녀서 속닥거림╋화장하면서 유튭봐서 개쳐웃음
제일 끔찍한 혼종: 남╋여 같이 온 친구들
진심 개빡침
그나마 사장이 빡세게 관리하거나 문자로 이야기하면 바로바로 처리해주면 ㄱ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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