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친구 부부는 양가에서 3억을...

ㅇㅇ 2025.05.19 21:55 조회6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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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다음달에 두살 연상인 남자와 결혼을 하게될 28살 여자에요
올해초 먼저 결혼한 친구를 어제 만났는데 자기는 결혼 준비할때 양가 합쳐 3억을 보태주셨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희는 양가 모두 가난하시고해서 저희 둘의 힘으로만 결혼과 신혼집을 준비해야해요
결혼 준비하면서 우리둘이 으쌰으쌰 하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수 있을거란 희망을 가졌는데

양가 합쳐 3억을 받았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집에오니
아 난 시작부터 저친구보다 3억이나 뒷쳐지는구나...란 생각도 들고 괜히 양가 부모님이 원망스러운 마음까지 들어요....나쁜 생각인지는 알지만요ㅠㅠ

언니들 저 많이좀 혼내주시고 힘낼수 있는 인생의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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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5.05.2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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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과 비교하는순간 한없이 불행해지는겁니다 남과 비교하지말고 본인인생을 사세요 본인만의 행복을 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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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OO2025.05.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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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아이에겐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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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5.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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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질없어요,,저도 우리집이 가난한걸 유년시절부터 알았고 20대가 되어서는 부모원망이 엄청 커지더라구요 근데 그런다고 뭐가 바뀌나요? 전혀 안바껴요 결국 내가 투잡하며 돈벌어서 결혼했고 비슷한남자 만나 맞벌이해서 집샀어요 남들 잘사는거 부러워해봤자 내심보만 고약해지고 좋을거 하나없어요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사세요 그러다보면 차차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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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5.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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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이랑 비교만 안해도 인생 절반은 성공한건데 결혼전부터 바꿀수 없는걸로 비교질이냐? 뭐 결혼하면 남편 직업으로 비교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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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ㅇㅇ2025.05.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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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 가난해도 아무말 할수없는게 내가 그런 자식이 못되줬거든.... 자식이 잘되서 호강 시켜줄수도 있는데 부모님이라고 다른 집자식 부러워한적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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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2025.05.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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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주는 부모 마음도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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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025.05.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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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가 이뻤으면 의대갔으면 이런댓글있는데 그거도 부모 유전자 차이라는걸 왜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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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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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난 자식들은 집,돈 등 모든걸 다해줘서 부모님까지 돈 풍요롭게 돌게하는 능력있는 배우자를 사로잡습니다. 님 부모님이 님 그런 능력자식 아니라고 원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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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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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나가는 자식들은 부모님께 3억드리고 30억짜리 집도 드립니다. 님은 그렇게 해드렸나요? 비교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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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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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도 그럴껄 다른집 자식은 머 해준다는데.. 비교가 젤 나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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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25.05.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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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억 안보태주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가난한 양가는 나중에 무슨 날마다 돈안주면 서운해하고 다 챙김 받으려 합니다 진짜 잘 사는 꼴 못볼겁니다 가난한 사람끼리 만나지 마세요 양가 도움 없는 결혼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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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2025.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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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친구랑 앞으로 비교할거 쎄리삣을텐데 ㅎㅎ 건물 있고 현금 몇십억 있는 집안하곤 어케 비교하실라규? ㅎㅎ 끝도 없어요. 부러운건 부러운거고 쓴님의 삶은 이러하니 별수 있나요. 이 광활한 우주에 지금 이렇개 옆에 있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기적인데. 누구나 시한부예요. 죽을땐 아무것도 못가져가구요. 지금을 소중하게, 행복하게 살아요. 바꿀수 없는 것들을 바라며 시간낭비 마음낭비 하지마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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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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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누군가는 나보다 나은 삶을 누군가는 나보다 못한 삶을 살지요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한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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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025.05.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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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원망해요. 키워주신 거 감사하지만 어쩌겠어요. 노후에 도와드릴 생각 전혀 없어요. 자식 낳아 보니까 더 확고해져요. 내가 내 자식한테 정성 들이는 거 만큼은 아니었더라구요. 양가 다요. 열심히 벌어서 내 자식은 결혼할 때 집 해줘야지란 마음으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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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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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집은 친정이 1.5억 지원해주고 시댁은 아무것도 없고 대학 등록금도 지원 안해준 부모인데 속없이 용돈타령해서 남편이 창피하다고 본인 부모한테 화내더니 우울해하길래 그냥 한마디만 했어요. 오빠는 어쩔 수 없지만 내새끼한테는 넉넉히 지원해줄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열심히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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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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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이 그래.. 난 정작 부모님께 3억 지원받았는데도 지원 더받는 다른 친구들 보면 부러워…….. 위만 올려다보면 끝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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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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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은 모두 맨몸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갑니다. 살아있는동안 열심히 행복하게 살면되지않을까요. 부부가 힘합쳐 열심히 일구다보면 남들보다 여행도못가고 좋은가방 좋은옷 비싼 외식은 못할지 몰라도. 나의건강 나의행복은 부모가 물려줄수는 없는것이니 잘살수있으시길 바랍니다. 자기연민 질투심 열등감에 아까운 내시간을 낭비하지마세요. 인생은 짧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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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오오2025.05.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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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풍족하지 않지만 널 열심히 키우겠다고 노력하신 부모님 뒷통수를 때리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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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25.05.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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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가다 글귀를 어쩌다 봤는데 남들과 비교하지마라 과거의 나와 비교해라라는 글이었는데 웃기게도 저도 남편도 흙수저인데 전 저 글을 보고 크게 위로받음 ...은행집이긴 하지만 어쨋든 집을 사긴삼 혼자였으면 못 샀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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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5.05.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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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모님이 엄친아 얘기하면 비교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어요? 왜 다커서 부모를 비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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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웅크리2025.05.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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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든 다상대적인거죠 그친구는 30억 해주는 부부에 비교해서 박탈감 느끼고 우울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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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ㅇㅇ2025.05.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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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들은 돈모아 부모님 돈 드리고 결혼해요. 님은 효도할 생각은 안하고 없는 형편에 더 뺒어올 생각만 하네요. 님이 능력 키워 돈 모아서 결혼하던가 돈 많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요. 능력도 안되면서 결혼할 생각하는게 더 한심하네요. 열심히 모아서 시작해야지 둘다 무책임하네요. 그러다 없는 형편에 애라도 생기면 둘은 언제 돈모아 집사나요? 쫌 생각하고 살아요. 남자에 환장해서 앞뒤 계획없이 살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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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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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부모는 막상 그런거 너한테 미안하지도 속상하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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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5.05.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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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억보다 더 행복하게 살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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