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무조건 적어도 자신보다 잘버는 남자랑 결혼해야 됨

ㅇㅇ 2025.05.12 12:50 조회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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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판순이 맞벌이 가정의 아줌마임. 
판 본지 너무 오래되서 말투가 어린애 같은 건 이해해 주길 바람. 


결혼한 지는 6년차이고, 아이는 둘.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돈 잘 버는 남자랑 결혼하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음. 


나는 요즘 트랜드와는 다르게 결혼하고 아이를 낳길 바랬던 사람이기에 
28살 때 부터 열불나게 소개팅을 하기 시작했음.


내 소개팅 남자 조건은 딱 하나였음. '사'짜 붙은 남자. 무조건.
사 짜가 안 붙어있으면 소개팅 자리에 나가지도 않았음. 

그 시절에도 나더러 된장이니 뭐니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남자들은 물론이고 여자들도 주제파악을 하라느니 뭐니 앞땅 뒷땅 다양하게 들었음.  


사짜 붙은 남자들은 정신병자가 많다느니 인성이 썩었다느니 시댁 갑질 당하느니 
이런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경험상 돈도 못 버는 거지 하남자들 인성과 자격지심이 더 썩었음.
그리고 하남자들에게는 대부분 비매품처럼 거지 시댁 식구들까지 붙어있음.  


일단 능력있는 남자는 본인의 능력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왠만한 일로는 잘 화 내지 않음. 


거기다 무조건 전문직들만 만나다 보면 
시간낭비 없이 다양한 전문직들 중에 제일 제정신인 사람을 고를 수가 있음.  


결혼 생각이 있다면 28~30살 부터는 
월급쟁이 200따리 하남자들에게는 시간을 할애하면 안됨. 똥에게 주기엔 너무 황금같은 시간임.


격주로 소개팅을 나가고, 또 소개팅이 없는 날에는 밤사 같은곳에 놀러가서 다양한 남자들과 대화하면서 놀았음.  

이건 의견이 갈릴 수도 있는데 남친이 없으면 님들도 젊을 때 유흥을 좀 해 보길 권유함.
시끄러운 클럽 보다는 앉아서 얘기하는 라운지 바 같은 걸로. 
(남이 주는 술은 절대 먹지 말고, 예쁘게 생긴 잘 노는 친구랑 꼭 붙어다니면서 안전 챙겨야 됨.)
그런데를 가면 인제, 핸드폰 배경화면에 아이 사진을 올려놓고 여자랑 한번 자보려고 껄떡대는 아저씨들을 많이 구경하게 될 꺼임. 


거기서 돈도 못 벌고 거시기만 세울 줄 아는 유부남 하남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관찰할 수 있음. 남자 보는 눈도 생기고. 
사람모양 똥을 피하려면 똥이 어떤 냄새를 풍기는지 조금은 알 필요가 있음.  




그렇게 나는 2년 간의 치열한 공모전(?) 끝에 31살에 시댁 안정적인 전문직과 결혼하게 되었음.  
결혼생활이 마냥 순탄했던 것은 아님. 남편이 하도 세상물정을 모르다 보니 어디서 사기당해서 돈을 날린 적도 있고 서로 이놈저년 찾으면서 살벌하게 싸우기도 하고 그랬음.
(일단 돈을 잘 버니까 본인 실수로 몇 천 물린 것도 순식간에 메꾸더라고.. 역시 고수익이 최고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잘 버는 남자가 좋음. 
무조건!!!! 


여자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있다거나, 아니면 적어도 집안일을 가사도우미를 쓰지 않고 스스로 할 생각이면. 자신보다 잘 버는 남자랑 결혼해야 됨. 


왜냐하면 남자는 하..... 대체적으로 절망적일 정도로 가사일을 못하고 
(열심히 하려고 해도 남자 특유의 섬세하지 못한 신경으로 대충대충 처리하게 됨. 자기가 볼 땐 깨끗한데 내가 볼 땐 더러워서 결국 다시 하게 된다거나) 


무뚝뚝함 때문에 아이와의 관계도 엄마만큼 좋지 못함. 
아빠가 열심히 육아에 참여하려고 해도 아이가 아빠보단 엄마가 좋다고 나한테 달라붙음;;
떨어지질 않음;; 결국 내가 다 해야 됨.  


그래서 남자가 돈이라도 잘 벌어야 됨. 
돈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도통 쓸 데가 없음..! 


가정을 일구고 유지하려면 여러가지 역할이 필요한데 
남자가 할 수 있는게 돈 버는 것 밖에 없음. 진짜로.

청소를 해, 요리를 해, 애를 잘 봐줘, 뭘 할 수 있음? 자기가 애를 낳지도 못하고 젖도 못 먹이고, 돌보는 것도 잘 못함. 그렇다고 여자처럼 사근사근하게 시댁과 친정을 오가며 어르신들 사이를 중재하고 집안 행사를 꾸리는 일도 잘 못 함. 

이 중 여자보다 잘 하는게 뭐가 있음? 냉정하게 이것들을 여자보다 잘 하는 남자는 거의 없음.

하다못해 자기 엄마랑 대화하는 것도 마누라보다 못 함. 3n년 같이 살아온 엄마하고 말하는 것도 못 함. 무능력 그 잡채. 이게 말이 됨? 그런데 진짜 그럼. 

진짜로 가정을 꾸려가는데 있어서 여자보다 더 잘 할 줄 아는게 단 한개도 없는게 
보통의 평범한 남자임.
 



옛날옛적 구석기 시대나 수렵채취 하던 시절에는 힘이 쎄서 
그 힘을 사냥을 하거나 농삿일을 했지만
요즘 가정에서 그 근육과 힘은 쓸 곳이 없음. 

아무것도 못 하는 남자가 여자보다 돈 까지 못 벌면 이 가정은 삐꺽대다 결국 깨질 수 밖에 없음. 왜냐? 역할 분담이 공평하지 않으니까. 


거기다 하남자 특유의 자격지심, 내가 돈 적게 번다고 무시해? + 우리엄마 가난하다고 무시해? 까지 더해지면
거의 가정에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셈임. 절대로 유지될 수 없음.



지금 나는 둘 다 맞벌이를 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육아, 가사를 훨씬 많이 하고 있지만 솔직히 나는 불만 없음. 
왜냐고? 남편이 나보다 2~3배는 더 버니까. 
둘이 합쳐서 많이 버니까 시터와 가사도우미에 들어가는 돈도 안 아깝고 남편도 그런데 돈 쓰는거 아까워하지 않음. 

내가 그런데 시간 뺏기지 않고 일에 집중하는 게 궁극적으로는 경제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는 걸 아는 거임. 
잘 버는 자 특유의 멀리 보는 시야와 여유로움이 있음. 
나도 가사일에 시간 많이 안 쓰고 내 커리어에 집중하면서 마음 편히 돈을 벌 수 있음. 


요즘 블라나 네판에 돌아다니는 '결혼 왜 했는지 모르겠다'는 글들을 자세히 살펴보셈.

여자랑 남자가 비슷하게 버는데 여자가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남자가 뱀허물 벗어놓듯 던져놓은 양말 줏어다 빨래하고, 집안 대소사 챙기면서 종종종종 돌아다님. 
하지만 남자는 집에만 들어오면 축 늘어진 젖은 빨래처럼 있다가 여자가 뭐 시킬 때만 느적느적 일어나서 집안일을 함. 

그건 그 남자가 유독 게을러서 그런게 아님.


그.냥. 남자란 생물이 그렇게 무능력함. 능력치의 한계임!

주변이 아무리 더러워도 보이지 않고, 음식이 없어서 삼시세끼 라면 끓여먹어도 아무 생각이 없고, 그릇에 기름때가 끼어도 싱크대에 던져놓으면 그 뒤로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그것이 남자의 가사 생활에서의 한계란 거임. 

그러니까 남편이 죽으면 여자는 수명이 늘어나고, 여자가 일찍 죽으면 남자 방에서 홀애비 짠내가 술술 난다는 거임. 
왜냐? 남자는 그 쿰쿰하고 썩은 쩐내를 맡지 못할 정도로 무능력 하기 때문임. 제 손으로 깨끗히 씻는 것도 못하고 옷을 깨끗히 빨아 입는 것도 남자란 생물에겐 너무나 고난이도의 일임. 마치 침팬지에게 산수를 시키는 것과 비슷함.

인생을 오래 산 어르신들은 진실을 알고 계시고 옛 말에는 진리가 담겨있음. 

 

(물론 집안일도 잘 하고 대화도 잘 통하는 일부 천연기념물 같은 남자가 있긴 하지만 희박한 가능성에 인생을 걸지 않길 바람...침팬지 중에서도 사람처럼 똑똑한 개체가 있긴 있는 것 처럼.......)




거기다가 하남자들은 돈이 없으니 시야가 절망적으로 좁음. 

육아와 가사일 같은건 여자를 갈아서 처리하려 하고 
거기다 마찬가지로 돈이 없으니 여자더러 맞벌이 해서 돈까지 벌어오라고 함. 
여기서 '맞벌이 하니까 너도 가사일을 해라' 따위의 말을 하면 자격지심 발동해서 
니 나 무시하냐~~~ 꽤애애액~~~ 거림. 


요즘 젊은 여자들이 딩크나 비혼을 선언하는 것은 나름대로 현명한 시대 흐름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여자와 남자 평등 이런 얘기를 하면서, 여자랑 비슷하게 버는 하남자들까지 포용하려 하는 여성분들이 많아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봄.


분명 된장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얘기하는데
이건 된장녀 마인드가 아님. 
엄연히 평등의 문제임. 

꼭 사짜만 찾으라는 말도 아님. 사짜에 꽂혀서 부들부들 할 필요 없음. 
대기업 다니든, 중소기업 고연차든, 사업을 하는 남자든, 아니면 하다못해 회사 다니면서 투잡을 짬짬히 해서 더블인컴을 만들어 놓은 남자던 상관 없음. 무조건, 여자보다 잘 벌어야 됨.

왜냐? 
할 줄 아는게 그거밖에 없으니까. 

남자는 능력치 자체가 딸리기 때문에 돈이라도 많이 벌어오는 게 평등하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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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5.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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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나도 결혼했는데 구구절절 맞는말인데? 돈을 버는 액수가 적어도 나보다는 많은게 좋음. 여자가 돈 많이 버는 부부들 봐, 거의 대부분 이혼엔딩임. 하다못해 삼성 이부진 부부도 봐봐라 붙어만 있으면 평생 재벌집 사위할 수 있는데 끝내 이혼하잖아 왜인줄 알아? 그놈의 남자 자격지심 때문임. 그리도 저런 놈들은 지 대단하다 해주는 여자들한테 홀랑 넘어가서 바람도 잘 핌. 남자들이 능력이 좋은게 곧 그들의 자존심이자 자부심임. 여기서 말하는 사짜 직업까진 아니어도 적어도 와이프인 나보다는 경제적으로 나은 사람 만나길 바람. 그리고 남자들 진짜 집안일 못함. 여자랑은 다름 ㅠㅠ 근데 그게 열 덜 받을려면 남자가 경제력이 더 좋으면 됨 ㅋㅋ 이렇게 생각하는게 불쌍하다 어쩌다 하는 사람들 결혼 해서 행복하게 사는지 묻고 싶음? 돈 잘벌어도 성격좋고 자상하고 와이프한테 잘하는 사람도 많음 단지 집안일을 못함 ㅠㅠ 그거 내가 조금 더 하는거 그게 덜 열받는다는 소리임! 진짜 하남자 품어줄거면 혼자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장의 그사람의 가치보단 가능성을 보는 눈을 키우길 바람. 그것또한 방탕하게 놀라는 소리가 아니라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봐야 그런눈이 트이니까 라운지 같은데 가보라는것도 나는 완전 추천!! 나의 바운더리 바깥의 사람들도 만나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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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5.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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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6년차 아이 한명, 구구절절 맞말임. 지금 배댓은 결혼 안해본 사람임을 확신함. 무능력하다는 워딩이 쎄서 그렇지 유니콘 몇빼고 보통의 남자는 대부분 생활패턴이 다 저럼. 가사, 육아에 참여는 하는데 그 섬세함의 정도가 절대 여자에 못미침. 안하느니만 못하는 정도? 근데 돈 잘 벌고 추가로 돈 쓰는것에 지지리 궁상 떠는 스타일 아니면 그 모든게 커버가 됨. 쓴이 말에 오만퍼센트 공감하는게 지금 수백번을 말해도 입은 팬티 빨래바구니 안에 못넣는 남편이랑 살고있는데 돈 잘벌어서 나 편하게 해주니 포용하고 삼. 덕분에 직장생활 안해도 여유로우니 육아시간이 내가 압도적으로 많다는것에도 불만 없고 가정도 화목하고ㅋㅋ 애 좀 크면 나 하고싶은거 찾아 일하러 다닐 생각! 미혼인 여자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 본문처럼 할거아님 그냥 혼자사는거 추천함. 결혼 이거 쉬운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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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5.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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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벌이하면서 독박육아에 독박 집안일 하며 우울증,스트레스가 심해보여요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그리고 맞벌이 할거였음 왜 돈많은 남자랑 결혼했습니까...? 이런글 쓰고 조언할거면 애는 시터쓰고 집안일은 이모님써가며 본인은 마사지나 받으러 다니고 편한 인생이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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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5.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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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에서 여자가쓴글중 최고똑똑이다. 맨날 바람핀남편. 애때문에 이혼몬해요 질질거리는것들만 보다가 속시원하다. 내가 딱 두종류의 남자는 거들떠도 안보는데. 하나는 키작남.하나는 능력없는놈. 이런놈들이 자격지심으로 똘똘뭉쳐서 베베꼬였다는걸 이제는 알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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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5.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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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10년차 맞벌이 애 둘 엄마로 워딩이 사람 긁게 써서 그렇지 A부터 Z까지 옳은 말이다. 돈을 잘벌던지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이던지 이도저도 아니면서 헛소리하는 남자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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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2025.05.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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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야 님이 세상물정 모르고 집안돌아가는것도 모르고 그야말로 공부만 했던 전문직 남자들만 만나서 그렇죠 님은 돈많은 남자 원하는 목표 이루신거니 행복하겠지만 여자들마다 행복포인트가 다른데 만나는 기준이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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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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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지우지 마세요!! 극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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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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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구절절 맞는 말이긴 한데 이 글 보니까 남편한테 미안해진다.. 현재 남편 대기업 외벌이인데 성격이 좀 까탈스러운 면이 있지만 솔직히 요리, 청소, 애 보기 등 전부 나보다 훨씬 잘함.. 유일하게 내가 남편보다 신경써서 잘하는건 빨래 하나인데 그것도 내가 전담이니까 그렇지 남편이 전담이었으면 더 잘했을 수도 있음..그 와중에 빨래 개는것도 남편이 압도적으로 잘함;; 양쪽 어른들 챙기는 것도 남편이 잘하지 난 그냥 남편이 하라는 것만 함.. 물론 내가 전업주부로서 일을 못한다는게 아니라 평균 이상으로 한다고는 자부하는데 그래봤자 남편의 집안일 솜씨에 못 따라감.. 이렇게 적다보니 남편한테 고마워하며 살아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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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5.05.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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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가 깨끗하다고? 가사를 잘 한다고? 여자는 자기 몸치장말고는 할 줄 모르는 존재인데?ㅋㅋㅋㅋㅋㅋ 자취방 가봐라 여자기숙사 가봐라 여자 화장실 가봐라 그렇게 더러운게 없다 오죽하면 절친끼리 자취같이하고 손절하는데 ㅋㅋㅋㅋ 혼자사는 여자 집 갑자기 가봐라 더러워서 못 들어오게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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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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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극단적이어서 그렇지 구구절절 틀린 말이 없다. 기가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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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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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나 같은 전문직이라 비슷하게 벌던 때가 있었는데 진심 ㅋㅋㅋ 야근하고 있는데 시댁전화오면(자주 하지는 않으심에도 불구) 아...... 내가 결혼 왜했으까 싶드라.... 집안일도 청소하시는 분 부르는데 그걸로 끝이 아니고, 자잘한 정리랑 청소용품 구비 청소해주시는 분과의 소통 등.. 내가 총괄.....(남편은 1도 신경안씀) 거기다 왜 친정은 연락 방문등 딸만 봐도 아무 불만 없으신데, 시댁은 은근히 가까워지길 바라고 ㅠㅠ 먹고살기도 힘든데.. 큰돈 주셔서 결혼한것도 아닌데 ㅠㅠ 집에 식세기 건조기 로청 다~~구비해도 남편은 잘 안씀 ㅋㅋ 물론 뭐 시키는것도 일이라 내가 냅두기도 하지만 애초에 본인일이라고 생각을 안하는거지뭐 머리속에서 ㅋㅋㅋ 나도 엄마가 다 해줬다고!!!!! 진짜 벌이 비슷하면 속에서 열이 나긴 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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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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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같다 하남자니 이런말쓰는 거 자체가 수준낮아보이는데 저런여자랑 전문직 남자가 결혼할리없음.. 똑똑하고 인성바른 좋은 집안 여자만나지 이런데 글쓰며 해소하는 시간남아도는 한가한 여자랑 수준이 안맞아 상종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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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신혼2025.05.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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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결혼준비부터 남자가 하는게 없음. 난 대놓고 프로포즈라도 제대로 하라고함. 결혼했는데 둘다 본가살았어서 요리못함, 집안일못함. 근데 최소 여자는 엄마를 보고 자란게있어서 따라하기라도함. 어버이날이라고 시댁이랑 밥먹었는데 나한테 고맙다함ㅠ 안그럼 챙기지도 않았을거라고ㅋㅋ요즘 맞벌이시대에 똑같이 가사일하겠지만 이글처럼 디테일이다름ㅋㅋㅋ더 잘벌어도 가끔 열받음빡침ㅠ 물론 오랜자취로 가사일잘하는 남자랑 연애도 해보긴함. 없는건아님. 근데 내가 성격잘맞고 사랑하는사람이 일반적이다하면 능력치라도 보시길. 돈잘번다는건 그만큼 사회적지위나능력도 높다는거고 남자는 거기서 자신감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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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5.05.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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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행복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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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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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건 모르겠는데 청소를 못해? ㅋㅋㅋㅋㅋ 님 남편 군대 나왔죠? 안나왔으면 그럴수도 있겠는데 군대나왔는데 청소못하면 그건 개소리입니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예전 군대 나온 사람이면 님보다 청소 더 잘해야 정상이에요. 거긴 각잡고 시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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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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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구절절 명명백백 맞는말. 내가 이냥반을 23살에 만나 23년째인데 지금이 제일행복함.본인도 남자들 자격지심, 주구리근성 잘알고있더라고. 초반 내가 잘벌땐(그땐 내월급이 좋았고, 남자는 취준생) 좋긴했지만 본인이 더 해줄수없고, 초라하게 느껴졌다함. 지금은 잘~벌고, 나쓰라고 카드도 줬음. 하나더 추가하자면 피지컬! 키커서 싱거운게 아니라 키크고 몸이 좋으니 시비걸릴일 없고 주위에서 알아서 친절?해짐. 그래서 서글서글함이 베이스로 깔린다. 물론 여기에 금전적여유까지 붙음 사람이 모난곳없이 평온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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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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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소리네 우리남편이 나보다 정리잘하고요리잘하고 다잘함 사짜이기도하긴함 근데나도 사짜임 ;; 근데 남자가 집안일더잘하는경우 엄청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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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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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반대로 살고 있음. 남편 대기업 세후 450벌고, 내가 딱 이 세 배를 벎. 남편은 주5일, 나인투식스, 아주 워라벨이 좋은데 나는 많이 버는 만큼 주6일, 엄청 바쁨. 일하는 시간 외에도 투잡도 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육아와 집안일은 남편 몫이 되어버림. 근데 잘함.ㅋㅋ 빨래도 잘하고 애들도 잘 챙기고. 애들이 자질구레한 일은 아빠한테 다 말함. 일요일에 늦잠자고 있으면 "아빠 배고파~ 밥줘~" 하는 정도니. 그리고 나한테도 넘 다정하고 좋은 사람임. 내가 잘버니까 시댁도 내눈치를 보심. 결국 남자든 여자든 잘버는게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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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25.05.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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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 미혼이신분들.. 이글보고 욕하지말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정독하세요. 사랑이니 뭐니 그런거 따지지말고. 애하나엄마 극공감하고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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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5.05.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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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는말인데. 왠지 너 참 재수없다. 니 스스로는 노력 덜하고 적당히 돈많은 사람한테 빌붙어 살아왔다는건데. 참 흘륭한 부모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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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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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줄부터 끝까지 틀린 말이 하나도 없어서 반박을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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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5.05.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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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나이에 출산하는게 좋다는 글에는 발작하는 것들이 이 글엔 동조하는게 웃음벨임ㅋ 만약 남녀바꿔서 한 살이라도 어린 여자 만나라. 내세울건 생식기밖에 없는 것들이 라는 글을 쓰면 그 글도 인정할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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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5.05.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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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에 공감하는 여자들 중 단 한명도 본인이 이룩한건 쥐뿔도 없이 잘난남자 꼬셔서 무의도식하는게 웃음벨이네 ㅋㅋㅋㅋ 남녀평등은 개뿔 이럴거면 뭐하러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여성할당제는 왜 하는거지? 사회에 도움되는게 하등 도움 안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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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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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말 일리 있는데ㅋㅋㅋ그냥 여자는 결혼 안 하는게 승자다..결혼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더 많아서.. 결론은 속물 소리 들어도 조건 엄청 따져보기라도 해야함.. 사랑이 밥 안 먹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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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그대가굴러오죠2025.05.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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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능력치 자체가 딸리기 때문에"


쓰니 본인은 정작 돈 버는 능력치가 안되서 취집한 주제에

돈 버는 능력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대하는 모습은 이중적이네.

다들 그리 돈 잘벌고 싶어서 이 아둥바둥인데 쓰니는 돈 잘버는게

그냥 거저 주어지는 것 쯤으로 생각하는건가?


그리고 여자도 처음부터 가사노동 잘하는 사람 드물고

처음부터 애기 잘 돌보지 않는다.

모든 게 다 처음이니까 내 부모님이 어떻게 했나 조언도 구하고, 인터넷 찾아가면서

그러면서 애기들 키우는 경험치 쌓아가는거지.

글쓰는 꼬라지가 아무리 봐도 20대 철부지가 쓴 것 같이

필터링도 없이 그냥 막 갈겨썼네.

남편도 있는 사람이 자꾸 하남자 하남자 거리는데 이 사람 결혼생활 정상적으로

하고 있는가 의심이 되고, 아니 애초에 결혼 한 사람이 이런 글을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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