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추추가-- 고양이가 지인을 할퀴었어요

ㅇㅇ 2025.05.12 01:41 조회193,146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두번째 추가하겠습니다.
별거아닌데요, 댓글에 이혼해라,아직 아이가 없으면 헤어져라 그러시는데 지금도 욕먹고 있는데 나이얘기하면 더 욕먹을것 같아서 댓글 안쓸려다 씁니다..
저희부부 40대 후반동갑이고 형들은 50대 중반이에요.
그리고 아이도 둘 있습니다. 대학생.고등3학년.
그때 아이들은 집에 없는 상황이었고 ,
저희 고양이는 다음달이면 두살되는 엄마잃은 길냥이 데려와같이 사는 거에요.
저한테는 하나뿐인 딸같은 존재에요.
제가 앞으로는 잘 지키겠습니다.
댓글들 잘 읽었고 많은 도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하겠습니다.
우선 주작 진짜아니고요.
제가 대댓글도 남겼는데 고양이화장실이 안방에있어서 고양이 밥,물그릇 안방에 넣어주고 문까지 닫으면서 열지말라고 남편한테 경고했어요.그랬는데도 저런 상황이었고요. 그당시 형 다치고나서 형이 계속 섭섭하다고 하고 남편친구는 고양이 죽여야한다고해서 "그럼 제가 어떡게 할까요? 고양이를 진짜 때려 죽여야할까요?"하면서 소리를 질렀어요.(저도 홧김에 잘못말한거 알아요..)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더라고요.거기서 저 눈돌아서 식탁에 있던 음식 다 씽크대에 집어던지며 다들 이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소리 질렀네요.. 휴...
다들 가고 남편이랑 대화할려하니 졸리다고 회피하고.. 저혼자 서러워서 글 남긴거에요.
오늘 오전에 여기 댓글 보라고 링크보냈고 퇴근하고 왔더니 그형이 아침에 미안하다고 전화왔다고 하네요.
근데 같이 모임하는 형인데 저 더이상 모임 안나간다 했고요, 남편한테 그 친구새끼도 다시는 내앞에 보이지말라고 했어요. 절대 그사람들 보는일은 없을꺼에요.
남편은 진짜 고알못이에요. 고양이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고양이랑 개는 다르다.그전부터 누누히 얘기를 했는데 지멋대로 고양이 대할때 저랑 많이 부딪쳤어요.
근데 오늘 저녁에 보니 그전에 냥이 대할때랑은 좀 달라진것같긴하네요. .


본문
남편쪽 아는 형님두분,오랜만에 만난 남편친구.
오늘 저희 집에 정식으로 초대해서 술한잔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다들 알고있는 상태에서 집에 오신겁니다.
서로 좋게 술 한잔씩 하는 와중에 A형님이 고양이 한번 안아보고 싶다고 고양이통조림, 먹던 닭고기, 황태포로 유인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고양이 신경쓰지말라고 했는데도 몇번시도를 하고 고양이가 근처왔다가 피하자 저희 남편한테 고양이좀 잡아서 자기한테 안겨달라 얘길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냅둬라 했고 남편은 그걸 세번씩이나 억지로 잡아서 그형 한테 넘겨주고 고양이는 싫다고 울고 하악질하고 반복을 했어요. 그러다 형이 고양이 쫓아가다 큰 소리가들리길래 봤더니 네군데를 고양이가 할퀴었더라구요.
저는 놀라서 연고랑 반창고 발르고 붙여주고 저딴엔 놀라고 이런일은 처음이기에 이게 무슨 일이냐고 그러니까 고양이 그냥 냅두라 하지 않았냐?저혼자 화가나서 막 뭐라하니 저보고 섭섭하다네요.
남편 친구는 저 고양이 죽여야한다고하고 다친 형도 고양이편 드는 저한테 화를내고 ,
저는 남편한테 당신이 중간에 케어 못해서 그런거다 했더니 형편만들고.
고양이 괴롭히지하지말라고 몇번을 제가한말 무시하고 고양이 못살게괴롭히고 할큄당한 사람이잘못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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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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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5.12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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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만 있던 냥이 괴롭히더니 당연한 결과죠. 그래놓고 고양이를 죽여야한다? 사이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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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5.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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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싫다는데 왜 지랄해서 일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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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ㅇㅇ2025.05.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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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동물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서, 지인 집에있는 애완동물에 대한 언행이 저따구인것들은 상종을 하지말아야됨. 기본적으로 남의 집에가면 물건하나 만지는것조차 예의 어긋나지않게 조심해야되는데 살아있는 고양이한테 뭔짓거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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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5.05.1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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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남편이 형한테 세 번이나 냥이를 끌고갈동안 쓴이는 뭐 한거에요? 더 적극적으로 단호하게 차단하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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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2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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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405060 아재들은 개 고양이를그저짐승취급해서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많음 먹이도 생각없이 많이주고 늙으면 갖다버리라는 사람도 있고 때리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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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2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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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먼저 건드린 남편지인을 사살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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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2025.05.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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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쪽 사람들 진짜 무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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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천벌받기를2025.05.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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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없을 때 집와서 해코지 할 수 있으니 조심!! 홈캠설치하시구 한동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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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2025.05.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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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쌍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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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5.05.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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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주작이 아니라고 믿는 놈들의 정신상태 좀 보고 싶다. 차라리 고양이가 나 몰래 해외여행 갔다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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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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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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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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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글 이였네 에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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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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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이 나이 먹고 나이값을 못하네요 앞으로는 절대 집에 데려오지 마요 진짜 끔찍한 사람들이네 지들이 잘못해놓고 고양이를 왜죽여 죽이기를 미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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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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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발롬들이네. 약자 괴롭히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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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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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도 싫다고 으르렁대는거 함부로 만지면 물릴텐데 고양이는 뭐 작고 귀여우니까 공격못할 줄 알았나? 고양이는 겁많고 예민해서 피하고 도망가는게 보통인데 공격할 정도면 위협을 느꼈다는거지. 길고양이들 봐라. 사람 피해다니고 도망가지 이유없이 먼저 달려들어서 공격하는거 봤냐? 지가 밥주고 정주고 기른 것도 아니면서 남의고양이한테 뭘 바라냐고.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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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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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나 남편분이나 인성 무슨일임? 남의집에서 참 글만 봐도 스트레스... 고양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말못하는 애들 괴롭히는 인간들 보나마나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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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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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의 집 고양이를 왜 안고싶어? 고양이 안고싶다는건 또 첨이네ㅡ 강아지도 아니고;; 고양이는 원래 건들면 하악질함. 나도 지인이 고양이 키우는데 한번도 그런생각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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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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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끄덕였데 진짜 또라이네 보통 화났어도 상대가 저리 말하면 아니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수그러드는데.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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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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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런 남자랑 애라도 낳아봐
남편 지인들이 애 안아보고 싶다 이러면, 애가 울든 경기를 일으키든 남편은 애 안겨줄 것 같음
저 지인들은 떼쓰는 애한테 잘못 맞으면 애 죽여야한다고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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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2025.05.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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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양이 입장에선 남편집사나 그 형들 친구들 전부다 학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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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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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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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직장 동료 겁탈하려고 했다가 여자가 깨물고 도망가면 폭행으로 고소할 놈이야 성격 좋아 잘 웃고 친절한 여자였는데 자기 보고 웃었다고 자길 좋아해서 받아준거란 ㄱ ㅐ소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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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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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까놓고 억지로 자기가 만져서 이런 결과물 얻은거 아님? 그냥 눈으로만 이뻐하면 고양이가 할퀴겠음? 나도 친구 동물병원갔는데 고양이있길래 아무생각없이 만져보려고 하다가 할퀴어졌음 걔 입장에서는 싫은짓하니까 할퀴었을거고 어차피 내가 잘못한거니 아무렇지 않았음 길가다가 어떤 모르는 사람이 만지작대고 안으려고하면 좋냐? 그거랑 똑같은 거임 암튼 그뒤로 개든 고양이든 싫어할수도 있구나 하고 안 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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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게맞나2025.05.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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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를 얼마나 할퀴었어요? 얼굴 아니고 팔같은곳이면 그냥 넘어가면 되지 뭘 고양이를 죽이니 마니... 호랑이가 할퀸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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