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를 둘러싼 논란과 마녀사냥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1월부터의 기사들과 재판 자료, 언론 분석 등을 찾아보며 이 사건을 정리해봤고,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보셨던 편파적인 기사나 유튜브 영상들보다 훨씬 더 중요한 진실이 있습니다.
핵심 사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민희진 대표는 ‘공익적 목적’의 내부고발자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희진 대표의 발언들이 ‘공익적 목적’의 내부고발(whistleblowing)이라고 판결했습니다. 기업 내부의 부조리를 알리는 것은 명예훼손이 아닌 보호받아야 할 행위입니다. 이는 법적으로도 보장되는 권리입니다. 2.하이브/빌리프랩의 손해배상 주장에는 증거가 부족합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발언으로 인해 수십억 원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지만, 재판부는 광고 취소, 앨범 판매 감소, SNS 팔로워 수 감소 등의 주장이 명확한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민 대표의 책임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3.진짜 쟁점은 ‘표절’ 여부입니다 법원이 지적한 가장 큰 쟁점은 일릿(ILLIT)이 뉴진스를 표절했는지입니다. 컨셉, 안무, 스타일 등 전반적인 유사성이 문제인데, 법원도 이를 본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금전 문제보다 표절 여부가 핵심입니다. 4.민 대표가 고의로 회사를 방해했다는 증거도 부족합니다 하이브가 주장하는 ‘업무방해’ 혐의를 입증하려면 고의성과 구체적인 손해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런 증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5.하이브는 조직적인 여론 조작 및 부정적 언론 플레이를 했습니다 하이브 측은 ‘좌표 찍기’와 같은 전략으로 여론을 악의적으로 몰고 갔습니다. 재판부 역시 개인 비방과 같은 전술은 법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실에 기반한 주장만이 중요합니다. 6.뉴진스를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 민 대표는 자신이 멤버 선발, 음악, 콘셉트, 브랜드 전반을 기획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하이브는 이를 부정합니다. 양측은 각각의 자료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하며, 법원도 그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라고 판단했습니다. 7.내부고발자가 밝힌 ‘ILLIT 표절 정황’ 하이브 내부 관계자가 일릿의 기획팀이 뉴진스 관련 자료에 접근했으며, 최종 결과물이 뉴진스와 유사하다고 폭로했습니다. “설마 진짜 복붙할 줄은 몰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8.민희진 대표가 CEO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더 나쁜 대우를 받았습니다 민 대표가 CEO에서 제작자로 강등된 후, 뉴진스 멤버들은 회사 내부에서 무시당하거나 감시받는 등 부당한 대우를 경험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하니는 인사한 아티스트가 나중에 회사 매니저로부터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고, 민지도 앞으로 받게 될 대우에 대한 불안을 표현했습니다. 9.뉴진스는 52억 원을 반환해 민 대표를 지지했습니다 뉴진스는 민 대표를 지지하며 계약금으로 받은 약 52억 원을 자진 반환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신뢰를 넘어서 ‘함께 싸우겠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이게 과연 가해자에게 하는 행동일까요? 10.윤일상 작곡가의 편향된 발언은 언론의 마녀사냥을 더 부추겼습니다 윤일상 씨의 발언은 민 대표가 내부고발자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보호에 대한 고려 없이 이루어졌고, 이는 언론의 편향 보도를 자극해 여론을 더 악화시켰습니다. (출처: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501100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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