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봤다
시댁 식구들말엔 방부제가 있어서 평생 안잊힌다고 니가 우리집에 들어와서 한게 뭐냐던 시모 명절마다 대가족 밥차리고 설거지한건 때마다 용돈챙기는건 아들 밥 잘챙겨먹어라 사진보내라 화장대같은건 돈아까우니 사지마라 사사건건 간섭하며 며느리 도리 따지던건 뭐지? 앞에선 그냥 어른이다 예의는 차리겠지만 평생 남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절대 한번을 메뉴선정 안하면서 내 국에는 고기한점도 아까워 아들입에서 왜 ㅇㅇ이 국엔 고기가없어? 소리가 나오게 하는 시어머니면서 나한테 엄마가 엄마가~ 소리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시간약속좀 잘지키라며 자기들은 멀리살아도 일찍오지않냐던 시누야 니 동생이 느려터진걸 왜 내탓을하냐 멀리산다는 핑계로 니 부모 챙기는걸 왜 나한테 미루니 요새 너가 잘해서 우리엄마가 좋아한다는 그런 말도 너가 할 자격없어 그냥 말이 안통한다는걸 알아서 지쳤을뿐이야.. 남편도 그냥 답답하다고 연락받지 말라는데 왜이리 며느리탓만하고싶은걵 뒤에서 시모랑 짝짜꿍 내 욕하는거 나한테 전달이 안될줄 알았던건가 시부, 시모 시누 모두 한마음으로 아들의 이혼을 기원하는건지 우리만한 시댁은 없다고? 응..좀 심하긴 해 tv 드라마에나 나오는 그런 최악의 시댁이야 지긋지긋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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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당신 남편이 그렇게 만든 걸 모르네요?
남미새들은 모르더라고요. 어디가 문제인지를요.
글 중간에 남편이 ㅇㅇ이는 왜 고기 없어? 이말에 감동 받으셨나요?
그래서 그말한 후 남편의 액션이 뭔데요?
자기 국 그릇이랑 바꿔 주길 했어요? 아님 엄마 진짜 그러지 말라고
화를 내던가요? 그 말이 땡이죠?
남편이 와이프 존중하고 되도 않는 시가의 갑질에 맞섰다면
쓰니는 저런 취급 받고 싶어도 못받아요.
남편이나 갈아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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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함께 했었는데 신랑 퇴근은 6시 저는 11시였어요
퇴근해서 이미 취하신 고모부님이랑 새벽4시까지 먹고
설겆이다해놓고 잤어요
그 다음날 본사교육있어서 8시에 나갔어야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아침밥도 안해놓고 가는경우가 어딨냐면서
서운하다고 시이모님한테 너무 민망했다고 시어머님이
신랑한테 한소리했더라구요
신랑이 뭐라했게요??
그러게 뭐하러 왔어 뻔히 일하는거 알면서 굳이 좁은집에와서는
새벽까지 시고모부 술친구해주고 치우고 잔 사람한테 할말이야?
몇시간 못자고 교육가느라 힘들텐데 고생이 많다고 하지는 못하고
여자둘이나 있고 음식도 더 잘하면서 왜그렇게 못시켜서 안달이야?
엄마 딸이였으면 엄마가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을 차려줬겠지 안그래??
대충 이렇게 이야기했대요
고부갈등은 남편이 만드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