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숨이 턱턱 막히는데 어디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쓰는데 맞춤법이 안맞아도 이해 부탁드려요
아이는 지금 중학생이고 아이가 유치원때 너네집은 몇평이야?너네집은 아파트 왜 아니야?듣고 온 뒤로 계속 비교를 하는데 처음엔 부러울수도있지 그럴수도있지 했는데 점점 도가 지나치고 부정적으로 바껴가더니 목을 옥죄오는거같아요 금전적으로 아이한테 못해준게 있나 생각을 해봐도 하나도 없어요 해달라는거 다 사줬고 가지고 싶다는거 다 해줬어요 옷이랑 신발 조차도 계절마다 백화점가서 옷사고 한 두번 입고 계절 바뀌면 버리고 입지도 않아요 항상 입을 옷 없다고 입에 달고살고 저번에 샀던거 입으라하면 온갖 짜증 다 부리고 매년 패딩은 연례행사처럼 사러가줘야해요 또 머리는 미용실가서 달마다 가서 관리받고 뭐 사달라해서 사주면 쓰지도 않고 어디 박아두기 일쑤고 에어팟 같은건 잃어버리면 다시 사면 그만이지 생각하고 월25만원씩 용돈 주는데 이것도 항상 모자르다고 생각하고 명품 사달라고 노래부르다가 화장품에 꼽혀서 잠잠하더니 부자가 아니라서 불행하다더니 삼성전자 이재용 딸이랑 비교를해요 그러더니 이젠 저 늙으면 요양원에 버릴거라면서 툭툭 내뱉고 아이가 사춘기와도 멀어지지않게 하려고 애썼는데 깨진 독에 물붓기인가 싶어서 이제 아이보면 화부터 나고 숨이 턱턱 막히니까 아이한테서 제가 도망가고싶어요 금전적으로 다 끊어버리고 이제 혼을 내면서 키워볼까 생각도 들고 방 청소 해주는데 방에서 나가라길래 그럼 이제 너가 해 하고 나왔더니 쓰레기방을 만들어놨길래 대체 왜 안치우냐니까 우울해서 못치우겠다고 무기력하는데 이걸 믿어야하는건지 뭐 잘못하고 혼내려고만 하면 우울하다고 넘어가려해서 하.......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ㅠ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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