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아이 학원비 문제로 인한 갈등.+추가++

ㅇㅇ 2025.05.09 11:17 조회66,25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추가

평소 댓글은 달아도 글은 처음 써봤는데 추가글 쓰는 이유가 정말 있네요.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라 등하교를 꼭 같이 해야하고(하교시 엄마없으면 애 안보내줘요.) 학원에 데리러 가야하고 버스 태울때 하원할때 데리러가야하고 버스 없는곳은 직접 데려다 줘야합니다. 자동으로 학원 뺑뺑이가 되는게 아니라 일은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남편도 아이 돌봐줄 사람이 없으니 집에 있으라고하고요.

친정 엄마한테 이런 얘기하니까 영어학원비 정도는 지원해 주실수 있다고해서 남편한테 얘기하니까 본인이 싫다고 하는 상황이라 거절했고요.

본인 어렸을때 얘기하면서 학원 다닌적없어도 본인은 학교 잘다니고 장학급 받고 다녔다는둥 딴소리나 하고 있어서 혼자 좀 답답한 상황인데 글을 상세히 안적었네요.


++
그런거 같아요. 내편들어주는 사람이 없고 내 상황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는거같아서 추가글 쓰나봐요. 다핑계로 보겠지만 핑계야 아주 많죠.

엄마 없으면 아이 안보내준다는말에 발끈하시는 분들 계신데 보호자를 엄마라고 표현했네요.

아이가 다니고 싶은 영어학원이 매일 가는곳인데 어정쩡한 시간대라 방과후도 못하고 하교시간이 매일 다르니 중간에 학원을 낄수도 없고 집에 왔다가 30분정도 보내고 학원버스타야해요.
그때 간식도 먹고 좀 쉬다가 갑니다.

수영도 다른학원끝나고 픽업해달라고하니까 아이가나와서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혼자 나와서 버스기다리라고 하기엔 불안해서 못하고요. 영어학원에 태권도차 가지도 않고 집에 꼭 들렀다 바로옆이라 제가 데려다 줍니다. 아이 학원 데려다주고 하느라 하루에 만보는 걷는거 같네요.

아이가 친구들 다니는거 보고 본인이 다 하고싶다고 하고 미술을 특히 좋아해서 보내고 있어요.

지금도 더 다니고 싶다고하지 관두겠다고 절대 안해서 남편과 다툼이 있었던겁니다. 아이는 지금도 줄넘기도 배우고싶다. 주산,바둑 다 하고싶다고 하고요.

아이가 하고싶다는데 돈없어서 못보내준다고 할거면 애 낳지 말라는글에 동조하는 사람이 많아서 솔직히 제가 쓴글도 이해받을수 있을줄 알고 글쓴거긴합니다.

그런 글에는 맞다 애가 하고싶다는거 못해줄거면 애를 왜낳냐는 댓글이 대다수로 느껴졌는데 또 아닌가보네요.

남편은 세후 900정도 버는데 대출도 없고 여기서 100만원 정도는 아이 학원비로 써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일하라는글이 많은데 피아노 학원 했던 사람이라 다시 학원 시작하려면 돈도 많이들고 강사도 솔직히 써주지도 않지만 피아노 학원강사 돈 얼마 못벌어요. 그거로 등하원 도우미 쓰려면 진짜 내가하는게 낫고 오전 아르바이트는 내가 하고 싶은 시간에 할수 있는게 없네요.
말이야 쉽지 집앞에 알바할수 있는곳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며가며 한시간이면 두시간 알바 오전에 할수 있는게 얼마나 될까요.


참 구구절절 핑계만 대는거 같은데 저의 상황은 그게 아닌데 비난의 글이 많아 마음이 안좋네요.
추가는 여기까지만 쓸게요.







초등 1학년 아이 학원비가 한달에 85만원 정도 드는데 남편은 너무 과한거 아니냐고 해서 좀 다툼이 있었습니다
요즘 아이들 보면 다 이정도는 다니고 더 많이 다니는 아이들도 많은데 남편은 자꾸 학원비 줄이라고 하니 다툼이 생기네요.

아이가 배우는건 태권도.수영.축구.영어.미술 이렇게 다섯가진데 솔직히 영어빼곤 예체능이라 어렸을때 예체능을 많이 시키고 싶어서 시키고 있거든요. 커서는 할시간이 없을거 같아서요.

유치원때도 태권도.미술.바둑까지 해서 유치원비 합쳐서 70만원정도 들었는데 학교가면 유치원비 빠지니 교육비가 줄어들줄 알았는데 더 많은돈이 나가니 본인은 좀 어이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오늘 올라온글중에 가난의 기준 뭐 이런글이 있어서 보니 대부분 댓글도 이정도는 아이한테 해줘야한다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남편과 계속 다툴수도 없고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외벌이여서 남편이 계속 그리 주장하면 학원을 줄여야하겠지만 아이도 운동 배우는걸 좋아하고 줄넘기까지도 배우고 싶다고 하는 상황이라 아이 설득은 좀 힘들거 같고요.

제생각에 수입에 비에 학원이 너무 과한거 같지는 않다는 입장입니다. 남편은 아이가 그냥 뛰어놀면되지 학원을 너무 많이 보낸다는 입장이고요.

솔직히 요즘 놀이터가면 유치원애들까지 놀고있지 초등학생은 학원다니느라 거의 못본거같아요.

아이가 배우는걸 좋아하니 남편을설득해야하는건지 아님 남편뜻대로 학원비를 줄여야하는건지 오늘 올라온 글을 보면 보통 부모들 생각은 저랑 비슷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글 올려봅니다.
추천수14
반대수194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조언부태]
22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ㅇㅇ2025.05.09 21:34
추천
93
반대
1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초 1이면 가장 늦게 마치는 날이 1시 30분인데 어지간한 전업 엄마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애 스케줄에 맞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긴 뭐 애 근처도 안 가본 여자들만 있나? 진짜 애 쉽게 키우는 여자들은 애 방과후와 돌봄으로 4시까지 학교에 처박아두고 학교에서 바로 픽업 되는 학원 한 두 군데 돌리다가 집에 6시에 애 받는다. 돌봄 팅기면 픽업 되는 다른 학원으로 대체하고. 내 주변 놀고먹는 전업 전부 저렇게 산다. 초등 고학년 되면 돌봄을 빼고 다른 학원으로 대체하지. 중간중간 저렇게 계속 움직여야 되는 시간표 자체를 안 짠다는 말이다. 8시 30분 부터 6시까지 통으로 놀지. 과한 거 아니다. 애 학교에 처박아두는 시간을 빼고 애가 원하는 예체능을 가르치는 건데 문제될 거 전혀 없다. 그저 나중 되면 다른 학원비까지 들어가니까 감당이 안 될까봐 저러나 본데 나중에는 당연히 예체능을 빼고 다른 학원 갈 시간 밖에 안 나니 그걸 잘 이해시켜라.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5.05.09 15:54
추천
76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까지 보니까 남편은 (설령 아이 본인이 배우고 싶어한다고 해도) 학원만 보내지 말고 아이를 더 자유롭게 뛰어놀리며 키우자는 거고, 쓰니는 본인이 배우고 싶어하는데 왜 그걸 막냐 이거네요. 결국 교육관 차이인건데 제목을 학원비 갈등이라고 쓰니 욕을 먹죠… 애 학원보다 쓰니 글짓기 학원이 더 시급할듯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ㅎㅎ2025.05.09 12:15
추천
69
반대
5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는 하루종일 집에 없는데 엄만 뭐해요?집구석에 사람이 없으면 밥할일도, 청소할 일도 적을텐데 나가서 알바하심되잖아요?
답글 11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5.05.09 23:47
추천
38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월급 900에 대출없고 애는 다 하고싶어 한다면... 굳이 말릴 필요가 있나?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싶다는데 쪼들리는 상황이 아니면 그정도는 해줘도 되는거 아닌가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5.05.10 02:00
추천
1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시기에 남자 아이 얼마나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인데 댓글 보니 아이 피곤하겠다 아이에게 휴식시간, 놀시간 안주냐고 쓴 댓글 보고 웃었네요 다들 남자아이 안 키워보셨나ㅋㅋㅋ 집에 그냥 놔두면 에너지 남아돌아서 사고쳐요. 축구, 수영, 태권도는 그냥 돈 내고 아이가 취미로 즐겁게 놀러다니는건데 저걸 왜 과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됨. 그리고 매일 저 학원 전부 다 가는 것도 요일별로 정해져 있을텐데.. 애를 키워봤어야 알지.. 쯧
답글 1 답글쓰기
찬반대결 남자ㅇㅇ2025.05.09 15:26
추천
17
반대
14
신고 (새창으로 이동)
5개 학원? 과합니다 유치원때도 과햇구요
그리고 보호자없으면하교안시킨다? 이거도말도안되는소리같은데ㅋㅋㅋㅋ
그냥 님만그렇게 믿고 잇는거아닌가요?
벌이가 900정도니 70~100 교육비로 못쓸정도는아닌데 저렇게 어릴때 굳이? 느낌이긴합니다.
그 어린나이에 배울필요가없는 것들이기도하고
답글 5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25.05.17 06: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도 초저학년 둘다 예체능 저만큼 보냄 다~ 자기가 원해서 가는거고 초3학년쯤 되면 학교 수업시간 늘면서 수영, 미술은 그만둠(아이는 아쉬워하지만) 하기싫어하는 공부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예제능은 저학년때 아님 배우려면 시간빼기도 힘듦 학원이 착착 연결되는것도 아니고 각각 시간이 정해져 있기도 해서 집에 쉬면서 간식 먹다 다시 나가거나 놀이터에서 잠깐 놀다가 학원감 둘째는 놀이터에서 좀 놀으라고 첫째보다 학원 덜보냈더니 피아노 배우겠다고 놀이터에서 안놀아도 된다고함 남편분은 회사 동료 선배들하고 얘기 좀 해봤으면 좋겠음
답글 0 답글쓰기
2025.05.14 18:34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저도 진짜 유치원때부터 수영 미술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검도 등등.. 체스에서 발레 심지어 성악;까지 예체능쪽 안배운거 찾는게 더 힘든편인 사람인데요 보호자 없이 하교가 어려운거 ㅇㅈ인데 그거땜에 일을 안하시는 분이시면 아이가 줄넘기를 하고싶어하면 본인이 가르쳐주세요.. 아니 줄넘기도 학원이 잇는거 첨 알앗네;; 그리고 저도 저렇게 동시에 많이 다니진 않앗엇고 솔직히 지금 서른인데 남는거 하나도 없어요 저중에 전공한거는 잇긴한데 배운 악기들? 악보보는법도 기억이 안나요 체스도 가물가물
답글 1 답글쓰기
ㅇㅇ2025.05.12 20:3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놀이터에 초딩 애들 있긴한데 보통 집에서 방치하는 애들이라 난 학원으로 돌려버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2 19:0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근데 학원 다섯개이긴 한데 뭐 과하다는 느낌은 아닌듯.. 공부과목도 아니고 몸 쓰는거라 애도 재밌어하는 거 같고.
답글 0 답글쓰기
ㅡㅡ2025.05.12 14:3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요즘애들 학교친구 학원친구 따로인데 .. 학원 안보내면 학원친구가 없는거임 ;;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1 10:3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사교육비 진짜 만만치 않네요.. 막연하고 두루뭉술하게 생각한 부분이었는데 확 와 닿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돈 없으면 애 못 키운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거군요.. 덕분에 각성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ㅎㅎ2025.05.11 09:39
추천
1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 안키워본 사람들이 아이 뺑뺑이 시키니, 일하라느니 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말이 5개지, 요일별로 하는 학원 다르고 미술/수영/축구 등은 주 1, 2회, 태권도, 영어 는 주 3일 또는 5회입니다. 아이가 대부분 하고 싶어서 하는 것들이고, 영어는 일찍 하면 할수록 좋다는 얘기가 많은 과목이고요. 게다가 예전과 다르게 초등 3학년부터 영어가 교과목에 들어와요. 아이들 아무것도 없는 모래밭에서 흙파고 노는 세대 아니예요. 아이들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보는 것도 경험하는 것 모두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이 다양하고 다채롭습니다. 예체능이든 공부든 노력이 필요하고 열심히 해야한다는 걸 스스로 깨닫기 시작하는 시기도, 자기 목표를 다양하게 가져보며 삶을 열심히 살아가기 위한 노력도 앞당겨졌고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1 00:59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산 투자 해요 돈 있다고 자식에게 있는대로 몰빵할 생각하지 말고 부부 노후대비도 해야할꺼잖아요? 자식이 부모 뜻대로 잘 커준다면 투자한 보람이 있고 수익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자식은 또 뜻대로 안될 수 있어서 리스크도 크니까요 올인 했는데 자식농사 망치면 쪽박이겠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0 22:52
추천
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치원, 초딩 저학년때나 엄마말 듣죠 어느정도 크면 학원 4~5개 보내고 싶어도 못보내요. 애들이 안가요. 그리고 클수록 국영수 위주의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느라 예체능 다닐 시간 없구요 유치원, 초딩 저학년때 여러 예체능을 꼭 접해야 하는 이유는 뭐냐? 학원도 우선 다니기로 했으면 가기 싫어도 가야한다, 약속이다. 이런 습관들 길러줘야 애가 나중에 자발적으로 공부를 합니다. 그렇다고 가기싫은 애를 억지로 보낼순 없는게 5~6살만 되더라도 죽어도 가기 싫은 학원은 안가려고 발악을 합니다. 님 아이는 전부 다 좋아하고 잘하니 그걸 따라갈수 있는겁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등 음악이나 미술..예체능을 잘해야 공부도 잘해요. 음악과 언어는 동일하다 이미 과학적으로도 증명됐어요. 손을 쓰면 뇌기능도 활발해져서 수학적인 사고에도 도움되구요. 초등학교 저학년땐 예체능 여러개 시키는게 돈 버는거라 생각해요. 그런식으로 아이가 뭘 잘하고 관심있는지 케치해주면 공부는 알아서 잘 하게됩니다. 남편이 900백정도면 월천 버는건데 85만원쯤 투자할수있죠 보통 그정도 벌면 여자들도 입는거, 꾸밈비, 외식비 펑펑 써대는집들 많아요. 님도 쓸돈 다 쓰고 학원비까지 들어가는거면 저도 편은 못들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님이 지금 하고 계신대로 학원 보내는거 전 찬성이고 공감합니다. 만약 남편이 계속 간섭한다면 나도 맞벌이 할테니 살림 어느정도 도와주고 아이들 양육은 딱 반반 하자. 그중에 교육은 당신이 전담하라 하시고 손 떼세요. 요즘은 머리 좋아도 개천에서 용 나지 않는 시대에요. 돈있고 뭐라도 더 많이 배우고 경험 많은 아이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0 22:24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5세 남아 신생아 둘째 키우는 중인데, 5살 첫째의 경우 영어학원, 태권도, 수영학원, 피아노까지 4개 시킵니다. 전업인데도 5세아이 어린이집에 5~6시까지 방치하기 싫어서 일부러 큰맘먹고 유치원 보냈고, 유치원 하원시간은 2시에요. 2시에 유치원 픽업시켜서 태권도학원 데려가고 1시간 뒤에 데리러 옵니다. 집 가서 간식 먹이고 영어학원 가서 40분정도 교육하고 아랫층 피아노로 바로 이동하고, 수영학원은 주1회 시키는데 영어학원이 주 4회라 영어학원 안가는날 수영장 데려가요. 판에 이런 자문 구하지 마세요. 애 한번도 안키워본 미혼 남녀가 많아서 잘 모릅니다. 그리고 애들 학원에서 친구 사귑니다. 뛰어놀만한 장소나 애들이 주변에 있습디까? 하원후, 하교후 다들 학원 2~3군데로 뺑뺑이 치느라 친구들 만나서 뛰어놀 시간도 없고 아이들이 놀이터에 죽치고 있지 않아요. 그냥 아이가 따라준다면 3개건 4개건 보내세요. 안따라줘서 못보내는 자녀들 수두룩해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ㅇㅇ2025.05.10 22:14
추천
0
반대
1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진짜 이래서 출산율 개박살난거임. 900번다고 100을 애들 학원에 투자해도 괜찮다.. 너무 경제관념 없는거아닌가?.. 반드시 애가 하고 싶어하고 투자할만하면 그렇게 하겠다만 재능찾는다고 이것저것 다 시도해버리면 자기 인생은? 나중에 애들이 자기 잘돼서 부모 잘 봉양하고 살 것 같음? 님들은 자기 부모 손안벌리고 용돈 꼬박꼬박드리면서 잘 챙김? 내가 봤을 때 10명 중8,9명은 결혼하고도 부모 도움 받았음. 너무 자식 인생만을 살면 인생이 아깝지 않음? 가축처럼 돈만벌다가.. 내가 남편이었으면 돈 모아서 다른 쪽에 투자도 해보고 내가 하고 싶은거 어느 정도 투자할 것 같음. 인생 ㅈㄴ 불쌍하게 열심히 살았으면 본인한테도 보상이 있어야 살지. 여유있다고 애들한테 한도없이 퍼다주는 게 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됨. 마치 경제가 건전하다고 예산 무한정 늘리는 미국정부 같음. 앞으로 다가올 위기도 모르고. 흥청망청..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게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훨씬 무서운거임.. 경제 관념 좀 가지고 사세요..
답글 4 답글쓰기
oo2025.05.10 21: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정반대 상황입니다
쓰니님하고 제남편하고 같은결이예요
저는 중간쯤이라고 보시면 될거같구요
남편은 예전처럼 개천에서 용이나는 상황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하다고 해요
그러니까 어렸을때부터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줘야 한대요
그 생각은 같습니다만...
너무 저학년일때는 조금 숨쉴수있게 하는게 좋지않겠나 입니다
다 적절한 시기라는게 존재하는데 너무 어릴때부터 타이트하면
고학년 올라가서 놔버리기 쉬워요 그게 예체능일지라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0 21:2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좋아하면 하는게 좋죠. 아무것도 안한다고 하는 것보다야...초등때까지는 체력 키우는게 맞으니 운동은 잘 하고 있는거 같아요. 근데 저학년 치고는 금액이 쎕니다. 나중에 돈들일 많아요. 문화센터나 구청에서 하는 체육관에 줄넘기,바둑,미술 등등 저렴하게 하는데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0 20:16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습지ㅋㅋㅋ 아이가 문제 맞춰도 반복 학습으로 재미없고 지루하게 많이 느끼는데 학부모들은 가성비 따져서 좋다고 여김 개인적으로는 제일 돈 아까움
답글 1 답글쓰기
ㅇㅇ2025.05.10 20:03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러움받는 제 스펙 갖추고있고(즉 잘 알고있고) 학원,입시 등 너무 잘아는 사람입니다. 제 말대로 하세요. 우선 아이 학원들중 상당수는 줄이고, 수영같은것은 여름시기 단기듣거나 하는식으로만 해도 됩니다. 학습지로 할것은 초1이니 학습지,인강등으로 초3까지 하세요. 아이 학원은 1~2개 정도로 줄이고, 님 차를 사세요.남편이 안된다해도 님 차 사세요.그리고 아이 학원 한두개,즉 하루 한개만 픽업하고,아이와 많이 웃고 즐겁게 보내세요. 영어학원도 초4부터 보내면됩니다. 가족이 같이 체험미술관 등 놀러다니고, 피아노는 좋은 건반이나 피아노사서 님이 집에서 가르치세요. 태권도는 좋다고봅니다.오히려 보낼 시기구요. 태권도외의 것들 수영등은 단기특강 여름때 살짝씩 해도 초등때 잘하게됩니다. 영어는 저 영어잘하고 유학도했는데 학원은 초 4부터 보내셔도됩니다.학습지 시키시고, 필리핀 원어민 화상영어 주 3~5시간 시키세요. 내신입시용 문법영어를 6학년~중1때 하면 요즘엔 늦는건 사실인데 초4에 보내면 되는 정도입니다. 그러면 한달 30~40만원 정도 될것이고, 님 차를 구입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0 19:4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에 아이들 위하는 척 생각해주는 척 하면서 학부모들 유치원부터 수학, 영어는 진짜 오지게 시킴 그래서 사교육도 영,수는 절대 안 망함 학부모들이 먹여 살려주거든 제일 돈 낭비가 영, 수 과목인데 아이들이 제일 다니기 싫어하는 학원 알고는 있는지 모르겠네 (쓰니 아이는 영어 좋아한다니 제외) 나머지 공부 학원 보내라는 엄마는 학원에 전기세 보태주는 애들 중 하나라고 보면 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0 19:3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공부를 너무 좋아함. 부모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이 집은 자식이 공부하는 걸 말렸음. 그랬더니 집에 오면 방문 걸어 잠그고 공부함. 결국 변리사 되어서 현재 대치동에 아파트 샀음. 자기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건 부모가 뜯어 말려도 안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0 19:16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초2 엄마입니다. 대출 조금 있는거 뺀다면 세후 벌이 비슷한 집입니다. 아이가 초1인데 자기가 하고 싶다하면 저는 시킵니다. 아이가 그만하고 싶다하면 달래보고 달래보다 그래도 정말 하기 싫다하면 안 시킵니다. 추가글을 봐도 아이가 하고 싶다하는거니 저라면 시킵니다. 저희 둘째가 초1 일때, 태권도, 영어, 수학, 미술 시켰고, 2학년 되면서 영어, 한우리, 미술, 피아노 시킵니다. 비학군지지만 60만원 가량 나옵니다. 아이가 좋아하면 시키는 거 좋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는 시간이 없어서 못가는 태권도 아직도 다니고 싶다고 한번씩 말해요. 다만 아이 체력관리는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0 18:5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치원 종일반이 아이들 발달과 정서상 안 좋다고 하거든요? 어른들 생각에는 기관에서 오래 있는게 뭐 그리 좋겠어요? 그런데 그것도 맞는 아이들이 있어요. 오히려 자기는 종일반 가고 싶다고 보내 달라며 조르는 아이를 종종 보는데 쓰니 아이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학원 많이 다니면 피곤하다, 아이들 발달 정서상 안 좋다 하지만 본인 아이처럼 배우는걸 좋아하고 즐길 경우에는 좋다고 봐요 저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5.05.10 18:53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긴 영재 아이 태어나도 못 알아보고 똥멍청이로 만들 기세네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호기심, 끈기, 과제집착력 충분해 보이는구만 왜 망설이지?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웹툰달콤한 순정
톡톡쓰기

즐겨찾기

설정
다양한 톡톡 채널을 즐겨찾기에서 이용해 보세요!

톡톡 카테고리

카테고리 접기 명예의 전당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
"; var focusLayerWrap = function(){ $layerCon.attr('tabIndex', '0').focus(); }; var focusoutLayerWrap = function(){ $layerCon.attr('tabIndex', '-1'); }; var hideLayer = function(){ $layerPopup.hide(); focusoutLayerWrap(); $openBtn.focus(); $layerPopup.find('.dimm').remove(); return false; }; var dimmLayer = $layerCon.before($dimm); $layerPopup.show(); focusLayerWrap(); $layerPopup.find('.layerClose').click(function(){ hideLayer(); }); $layerPopup.find('.dimm').click(function(){ hideLayer(); }); j$('.wrap_layer_pop').on('keydown', '.close.layerClose', function(e){ if (e.which == 9) { focusLayerWrap(); } }); } function favorArticle_regist(e) { var $this = j$(e); j$('.favorArticleMark').addClass('active'); layer_popup($this, '#favorArticleCheckOn'); j$('#favorArticleCheckOn').delay(1000).fadeOut(); j$('.favorArticleMark').text('책갈피 해제').focus(); } j$("#addFavorArticle").find('.confirm').click(addBookmark); j$("#addFavorArticle").find('.confirm').click(function(){vndr('TVF01');}); j$("#addFavorArticle").find('.group_sel a').click(function(){vndr('TVF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