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 - 어쩌다 발견한 하루 - 미드나잇 - 불도저에 탄 소녀 - 동감 - 설강화 - 어사와 조이 - 선재 업고 튀어 - 오늘 부터 인간 입니다만 까지~ 쉬지않고 필모를 가득가득 차곡차곡 잘 채워나가고 있는 혜윤이의 상대역 중 인생 케미라고 뽑을 만한 세명! 뽑아봤어ㅋㅋㅋ 1.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 로운(은단오 - 하루)
"너한테 단오가 그냥 엑스트라일 수도 있지만 은단오는 나한테 주인공이야" 크~ 대사 좋고요. 청춘 학원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지 ㅠㅠ “좋아하기 싫으면 안 좋아하면 되는거 아닌가? 정해진 게 싫으면 바꾸면 되잖아.“ 난 혜윤이를 스카이캐슬로 처음 알게됐었는데 저 연기 잘하는 마멜공주 대체 누규??? “널 중심으로 세상을 봐. 그럼 너가 주인공이니까.” 이 가방씬 안 본 사람 있읍니까...??!!!!!!!! 처음봤을 때 같이 숨 멈췄다고 ㅠㅠㅠ 아마 어하루에서 가장 많이 반복재생된 장면이지 않을깤ㅋㅋㅋ "말해도 기억 못 해. 곧 장면이 바뀌니까" 하... 이 장면에서 소리질렀쥬? 괜히 비오는 날마다 떠오르는 게 아니뮤ㅠ 하루의 실루엣과 뒷모습만으로도 설레던 그때를 아직도 기억해ㅠㅜ 2.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 이재욱(은단오 - 백경) "정식으로 선언한다. 앞으로 나한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 이재욱의 재발견이라고 볼 수 있는 드라마 나 사실... 백경이랑 이어지길 더 기대했다...(하루야 미안...)
"왜 즈아꾸 니가 신경이 쓰이지?" 이 둘 서사도 진짜 미쳤음 내가 처음 잡은 씨피 일만 함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만화 속 은단오면 내가 바꿀게. 나도 이야기를 바꿀수있다고" 어하루에서 백경은 단오가 운명을 바꾸는 일에 필연적으로 걸림돌이 되는 존재라서 마음 찢어짐 ㅠㅠ 응원하면서도 응원안하게되는 그런 맴아픈 존재 ㅠㅠㅜㅜ "두고봐. 넌 나한테 오게 돼있어. 진짜든 가짜든. 내 마음도 가짜라고 해봐 어디." 백경단오야 제발 또 만나주라ㅠㅠㅠ 3. 선재업고튀어 김혜윤 - 변우석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 내일은 비가 온대요. 그럼 그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 또 살아봐요. 그러다보면 언젠간 사는게 괜찮아질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 진짜 미쳤었지... 선재랑 천년의 얼굴합이었음...
"네가 다른 시간 속에 있다 해도 다 뛰어넘어서 널 보러 갈 거야" 매 회차마다 명장면 명대사 말아줌 역대 로코드 중 엔딩 도파민 탑티어라고 생각함
"임솔, 이제 나 그만 피하고 그냥 나 좋아해라. 널 구하다가 죽는다면 난 죽어도 좋아" 판타지 설정(타임슬립)을 갓벽서사에 버무려서 개맛있게 말아줌 악인에게 서사 부여x 막화 초반에 깔쌈하게 죽여줌 10.20.30대 연애-프러포즈-결혼(암시)....
"부지런히 달려갈게. 네가 있는 2023년으로." 작년에 선재 업고 안 튄 사람 없자나 어쩔 수 없다.. 다시 정주행하러 간다ㅠㅠㅠㅠ 선업튀가 제일 최근작이라 선업튀 고르는 사람 많겠지만ㅋㅋㅋㅋㅋ 은단오-백경 커플에 한 표 놓고 갑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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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이라는 배우가 그런 걸 되게 잘 표현해내는게 아닐까 싶어요. 외모보다 다른 게 더 돋보이게 연기하는 배우 같아요. 그래서 남주들하고 다 잘어울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