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그 남자애는 나한테 숙제 알려달라고 하거나 모르는거 물어봤거든? 근데 집가서도 디엠으로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내심 좋아서 다 알려주고 일부러 하나하나 보내면서 알려줬어 ㅎ 근데 언제부턴가 걔가 선뎀이 오는거야 난 또 좋아서 막 답장하고 근데 어느
날 걔가 넌 좋아하는 애 있어?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우리반엔 없어 이랬어 (하ㅠㅠㅠ) 일단 피했지 그리고 말 안들킬려고 근데 누구 누구는 너 좋아해 너 인기남이야 이러다가 근데 너도 누구 좋아하지? 이케
말했단 말이야 (그 누구라는 여자애가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장난 많이 침) 근데 걔는 그 여자애가 안좋아한데 난 너무 좋았지 그러니까 걔가 진짜 없냐고 물어봐서 진짜ㅜ엄ㅅ다고 말했어ㅠ 하 그리고 너무 들킬까봐 무서워서 난 누가 좋아하는 사람 안 좋아해 이럼 사실 이거 틱톡에서 회피 방법 찾아본거임 아 근데 하 내가 너무 피한거 같아서 미안했는데 걔는 계속 선템해줘서 고마웠음 근데 어느 날 부턴가 걔가 선뎀이 안와 학교에서도 어색하고 말 못걸겠어 ㅠ 너무 속상한데 난 아직 걔가 좋아 다시 못 돌아가는 걸까??ㅠ 항상 가끔가끔 생각나 지금 다섯 달 넘게 지났는데 막 한달 전 같이 걔가 진짜 다정하고 좋은데 나중에 보니깐 내가 너무 피한 느낌이여서 마음 정리한거 같아보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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