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난 35살임
요즘 비혼도 많고 내 주변 친구들도 싱글이 많아서 나 스스로 노처녀라고 자각한 적이 없음. 근데 요즘에 회사에서 감정을 조금만 표출해도 동기들이 노처녀라 그렇다. 좀 꾸미고 남자를 만나라 이런식의 수근거림을 들음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수치플이다. 직장내 괴롭힘 해당일까 ? 내가 체형도 통통한 편이고 외적으로 자신감이 없는 편이라서 소극적이거든 그래서 날 무시하는건지 … 자격지심인지 모르겠다. 그냥 글써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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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그 나이에 초산으로 임신하면 나이먹어서 기형아 확률 늘어난다고 양수검사도 합니다.
젊으면 안받는 검사에요...
저도 42살 노처녀입니다만... 전 34살에 이미 스스로 노처녀 맞다고 인지하고 있었네요.
33살까진 아직 아니라고 우겼지만 ㅋㅋㅋ
물론 마음만은 42살이 된 지금도 2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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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군인들 대부분 20대일텐데 머리 짧게 깍아서 늙어보이니 아저씨라고 외모 평가하면서
지들은 아줌마 노처녀라고 하면 왜 지랄발광하는지?
20대 여자애들 아줌마라고 했다고 글올리면 미쳤다고 댓글 수천개 달릴텐데
20대 군인을 아저씨라고 하니?ㅋㅋ
쓰니 행동이 안좋게 보였으니 남들이 그렇게 말을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노처녀라고 대놓고 흠내듯 말하는건 무례한거 맞아요.
그런데 감정을 조금만 표출해도 < - 당연히 좋은쪽 감정표출은 아니겠죠.
어쩌면 별것도 아닌일에 감정표출을 하시는 쓰니를 하도 많이 겪다보니 주변사람들도 질려서 그런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