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겸손이 도대체 뭘까요?

모모의다락방 2025.04.17 10:55 조회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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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물어보고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요즘 제가 고민이 겸손하고싶어요.

제가 생각하는 겸손한 사람들이 사실 주변에 없어요.
배울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정말 겸손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요
티비 연예인들 칭찬할 때 겸손하다 겸손하다 하지만 
대단한 사람이 겸손한거 말구요.
그냥 일반 사람들도 겸손함을 갖을 수 있는 그런 거를 
모든 일상에 베어있는 그 겸손한 그걸 배우고 싶고 알고 싶어요
저는 태생이 겸손이 없어요 겸손이 뭔지를 모르겠어요.
누가 저에게 칭찬하면 아니예요 .. 감사합니다..이리 말하는데 이게 겸손은 아니잖아요.
죽었다 깨어나도 알 수 없는 그 세계가 저는 궁금해요.
태생적으로 겸손을 몸에 간직하고
또는 배움으로 인하여 몸에 간직하고 계시는
뭐라 말로 설명할 순 없는데 겸손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알고싶어서요.
책으로 알 수 있을까요?;
혹시나 누군가 알려주실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판에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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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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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5.04.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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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잘난 것이 아님을 아는 것. 모두가 다 일정 부분의 완벽함이 존재함을 인지하는 것. 그래서 모두의 훌륭함을 알아 우월감이나 선민의식에 지배되지 않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이 완전한 존재가 아님을 항상 기억하는 것. 그리하여 언제나 향상을 추구하면서 교만과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 타인들의 선함과 귀함을 잘 파악하면서 사는 것.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 그 이상이 있음을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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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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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배우지 마.. 넌 알려줘도 모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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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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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았을때 아니에요 하는건 겸양이고. 겸손은 태도에 가깝다고 봄.
겸양도 겸손의 한 모습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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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5.05.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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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됩니다
진정한 예의란 상대를 배려 하는것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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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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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https://youtu.be/fI3m1uYrBwA 인간은 애초에 겸손이란 것을 잘 모를 수 밖에 없어요. 본성이 교만하기 때문. 겸손한척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영상보시면 진짜 겸손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님이 조금이라도 겸손한 마음을 가졌다면 현명한 선택을 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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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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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여기까지왔구나 진짜 멍청이들 돌아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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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누구2025.05.1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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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겸손의 반대말은 자만 일까요. 자만하지 않으면 됩니다. 내생각이 다 맞다는 자만. 내가 저런사람보다는 나을거라는 자만. 나를 낮추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낮추지 않는게 겸손 인거 같아요. 비교할 상대가 없으면 자만이 아니라 자신감 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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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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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항상 나는 완벽하지 않은 부족한 사람이다 인간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고 배울점이 있다는 생각으로 존중해주고 그 사람의 좋은 점들을 배우려하면 겸손이 절로나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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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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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세상이 나 위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것만 인정해도 반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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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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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실대로 가감없이 의견 표하면 4가지 없다고 하죠~ 일이나 바른 표현을 해도 갈등이 있으면 한 수 접거나 혼자 성과가 좋아도 팀원들 덕이었다고 말 한마디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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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2025.05.1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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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난척 하지 말고 남이 칭찬해 주면 되려 상대방 더 칭찬해주고 이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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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5.1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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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튜브에서 홍진경씨가 한 겸손에 대한 얘기 있어요. 한번 찾아 봐 보세요. 지금껏 나를 낮추는 게 겸손이라 생각했는데, 나는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는 인정을 하는 게 겸손이라 생각한다더군요. 머리가 띵 하면서 정말 맞는 말이다~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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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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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겸손을 알고 싶으면 먼저 스펙을 갖춰야 하는데? 월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쭐해 하지 않는것이 겸손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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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감별사2025.04.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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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특유의 욕심과 이기적인면을 초월해야하는데 일반인의 영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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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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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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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신이 아는게 전부가 아님을 인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겸손한 태도라고 챗 GPT가 말하던데.. 타인의 의견이 나와 다르더라도, 내가 아는게 전부가 아님을 안다면, 한 번 더 알아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어 비판적 사고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되고, 내가 틀렸을 때도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고 하더군요. 삶을 살아가는데 그러한 '겸손함'을 가진 사람들은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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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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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겸손이란 너를 업계최고랑비교해보는거야.. 만약 누가 너보고 롤잘해? 이러면 맘속으로 페이커랑 비교한다음 아 싑하 난 벌레구나 이렇기느끼면서 아냐 개좁밥이야 이런식으로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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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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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x]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준다 [x]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줄 안다 [x] 도움을 받았을 때 감사함을 표현한다 [x] 남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다 [x] 스스로의 한계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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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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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단순한 화법이나 처세술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태도고 철학이 행동으로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자기의 위치를 상대적으로 인지하는 능력이랄까. 세상엔 암만 잘나도 모든지 다 혼자 잘하는 사람 없고요 난 내가 잘나서 성공한게 아니라 운, 사회의 도움 등등이 있어서 성공했다라는걸 알고 감사하는게 겸손한거죠. 그냥 말로만 남이 칭찬했는데 아 아닙니다 과찬이세요 이게 겸손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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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희2025.04.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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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히 표현을 못하는군요. 알아서 해석해서 답변 답니다.
겸손이라는건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튀지 않는겁니다. 그게 답니다.
님처럼 직업좋고 돈많고 그런 탄탄한 사람이 티내지 않고 행동한다면 그 자체가 겸손입니다. 하지만 님처럼 평범한 사람은 사실상 겸손을 표현할 상황이 거의 없다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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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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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한 일을 10년동안 했더라도 그 일에 대해 전부 다 아는게 아니라는걸 항상 생각하는것.. 저도 한 분야에서 10년이 됐는데 아직도 배울게 많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저보다 경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배울게 있다고 늘 생각해요. 왜냐면 모든것을 안다고 생각해서 했던 행동들때문에 망신당하는 사람들을 옆에서 보기도 하고, 저도 실수한적도 있어서요. 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데 대표가 오히려 저걸 겸손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ㅋㅋ 근데 사람이라면.. 어떻게 완벽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나요?ㅠㅜ 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그런것같습니다. 나보다 나이가 적어도 행색이 조금 초라해보여도 나보다 배울점이 하나는 있다고 생각해요. 예로 왜 저렇게 일할까 싶은 상사가 있는데 그래도 뭔가 있으니 나보다 더 높은 직급에 여태 회사생활을 하고 있겠지..란 생각도 합니다 ㅋㅋ 근데 겸손한 사람이 되고픈 마음을 떠나 저렇게 생각하고 사는게 내 스스로가 더 편하지 않을까요? 저러면 화도 잘 안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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