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부부입니다.
2년정도 시댁에 들어가서 같이 살다가 분가 했어요. 같이 살면서 정말 안좋은 꼴, 못볼 꼴 다 봤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시어머니랑 부딪혔는데 대부분 시어머니가 저를 탐탁치 않아 해서 생기는 일이었고, 그럴때마다 내가 너를 좋아해서 받아들인줄 아느냐. 내 아들이 너 좋다고 해서 받아준거다.. 라는 말들까지 서슴없이 하시는 분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어찌저찌 분가를 하게 되었고.. 저는 너무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시어머니가 분가한지 얼마안되서 다시 들어와서 살라는둥...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남으시면 저희집에 들어와서 살거라는둥... 그런소리를 하십니다. 볼때마다 한번씩은 그런 말을 하세요. 저는 같이 살때 있었던 일들 때문에라도 절대 같이 살고싶지 않습니다. 인격모독도 서슴없이 하시는 분이라 제가 감당이 안되요.. 어떻게 말을 해야 "너네집 들어가서 살거다." 하실때 딱 잘라서 선을 그을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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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수입이 없으니까 갑자기 집을 사면 세금이 엄청 많이 나올 거거든요.
저하고 남편은 수입이 있으니까 집을 살때 남편하고 저의 공동명의로 할거에요.
그게 세금이 제일 적게 나오거든요. "
이걸 어머니한테 얘기하세요.
며느리명의 재산이 불어날 가능성에 식겁하고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다가,
결국 안들어오는걸 선택할겁니다.
그리고 시댁이나 처가할거 없이 기준은 명확하고 정확한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