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자식도 버리는 여자의 바람..

0000 2015.05.20 02:20 조회18,224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누군가의 게시글에 저와비슷한처지?에 있는분 글을보고 둘다똑같이 잘한거없다고 하겠지만 답답한심정과 또 답답해서올려봅니다.

제나이33. 와이프나이37. 두딸 큰애9살. 작은애7살..있어요

부부로서 잘지낼때도있었고 못지내고 싸울때도있었고..

근8년동안 알콩달콩 지지고볶으며살다가 몇번크게싸운적도있지만 보통의부부싸움이였죠..

몇개월전..와이프와 재미삼아 핸폰게임을 서로하게되었는데
제가먼저권유했어요 재미있어보이는데 같이해보자.
처음부터 둘이키우다 저는 일때문에 접속시간이퇴근후몇시간이러고 와이프는 주부다보니 접하는 시간이 많게되었죠
그러다보니 하루하루 저보다 갭이 많이생겨 재미가없게되었는데 와이프는 그게아니였어요.온라인상으로 제가 해주지못하는따뜻한말한마디 그리고 온라인이기때문에 서스름없는대화들
그런게 하루이틀 쌓이다보니 좋은감정이 생긴사람이 생겼습니다. 어느날 제가 낌새가 이상해 핸폰을 몰래보게되었어요.그게
카톡내용에 보고싶다 등등 서로얼굴을 보지않은 상태였지만
저몰래 이미 많은통화및 숨기며 지내고있었던것같았어요.

다시는 연락안한다 약속받고 지내는동안 또 다시 연락을주고받더라구요. 핸폰에 여자이름으로저장해놓는둥..내가 집착도하지않았는데 감시당하는느낌이싫다며 그이유로 게속 질린다며 싸우기를반복하여 그럼 머리를 식히고온다며 자기에게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1주일간 여행다녀온다네요.어디로갈지 그기간에연락도하지말라며 그렇게떠났습니다. 그로부터8일..후
그사이 전 두딸을 보고있었습니다.엄마가 잠시아파서 병원에간거라고 하며 다독거리고있었죠..

8일후 다시금집에왔습니다..다시 새출발하여 잘지내보기로하여약속하고 몇일이 지났죠. 갑자기 막울며 저를보며 여보 날
제발 놔주라고..먼일이냐니까 도저히 마음이 붕떠서 날더이상
보기힘들다고..내가싫은건아닌데 더좋은사람이 맘에생겨버렸다고..아이들보기도힘들고 너무살기힘들다고..

그남자와 8일간 있었답니다..몸과 마음 다주고 오기싫었는데
그남자 나의 가정이있으니 돌아가라며 돌려보냈답니다.새끼들눈에안밟히냐면서..그러다가 그남자와 통화후 전번바꾸고 카톡바꾸고 잠수타준답니다. 전 괴씸하고 막장까지온 이여자 두딸의엄마이자 아직까지도 사랑했었습니다.참 못났죠?
그래서 다 용서해줄테니 가정은지키자. 그러고 몇일후 와이프가 잊지를못해 온갖수소문에 어떻게 또 그남자 바낀번호를 알아내 또다시 연락하고있더라구요. 정말 지칠대로지쳤지만 돌아올줄알았습니다. 약속까지했었고 노력도많이 했었거든요

결국 울며불며 합의이혼해달라며 두딸놓고 지난주에 캐리어4개 짐 싸들고 그남자한테갔습니다. 두딸 양육권 포기하고 위자료포기하고각서쓰고..갔습니다. 이제 전화가 막오네요.
그남자한테 손해배상청구및 소송걸지말아달라고..
그리고 와이프앞으로 청구된 카드값나왔는데 막아달라고..
카드명의가 와이프이름으로되었는데 지금까지 그걸로쓰고
제가다막았었습니다.근데 지금 그리가고나서 그남자랑 쓴것도아닌 너랑나랑 쓴카드니 너랑나랑막아야된다. 돈어느정도부쳐달라..그남자가 카드를 쓴건아니지않냐..잘사는놈한테간것도아니고 원룸에서 지낸답니다.. 저 명의로된아파트며 차며 다있는데 그런곳에서 어릴때처럼 다시시작한다니 어이도없고 그래도좋답니다. 남자40살에 크게모아둔돈도 많지안나봅니다..

100이면100 전부 와이프욕하더라구요..받아주지도말어라..
등등 아무쪼록 제가 싫어한상태여서 헤어진게아니고 게속 놔달라. 가겠다해서 손 놓은건데 너무 마음이아픕니다..새끼들 얼굴보면 눈물이 너무납니다..아이들 밥먹이고 저는 입맛도업어 그냥 먹는거바라보는데 아무것도모르고 자매끼리 히히덕거리며 놀고있는모습보면 죽고싶은생각도 잠시안들긴합니다..
길고 긴 글이지만 두서없었지만 그냥 미친놈 넉두리라 생각해주시고 인생 내맘대로되는게 하나도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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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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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호랑이2015.05.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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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여자 본적도있고 들은적도 있는데..바람난 남자들 뒤에서 여자에대해 뭐라생각할까요?심심해서 좀 놀아줬더니 새끼까지 버리고 들러붙는 징그러운 여자라고 얘기하고 다니던데, 당사자(여자)는 까맣게 모르고 진정한 사랑 만난냥 들떠있다가 돈뜯기고 안떨어진다고 맞고살다가 버림받고 인생 시궁창에 처박히더라구요.아이들이 젤 불쌍하던데....ㅉ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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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강력본드2015.05.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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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 분명 후회하고 울고불고 싹싹 빌면서 돌아옴 카드값 내주지 마시고요.돌아와도 받아주지 마세요.한번그랬으면 또 그럽니다.한번 받아주면 님을 더 우습게 볼거고요.봐주면 그때부터는 여자가 바람펴도 할말없는겁니다.이참에 인생공부하라 하고 과감하게 버리세요.그런 여자한테는 일말의 동정도 줘서는 안됩니다.아이들 불쌍하다 생각하지마세요.그런 어미 아래서 자라는 아이들이 더 불쌍한겁니다.뭘보고 배우겠어요.아이들한테는 잘된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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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본드2015.05.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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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 분명 후회하고 울고불고 싹싹 빌면서 돌아옴 카드값 내주지 마시고요.돌아와도 받아주지 마세요.한번그랬으면 또 그럽니다.한번 받아주면 님을 더 우습게 볼거고요.봐주면 그때부터는 여자가 바람펴도 할말없는겁니다.이참에 인생공부하라 하고 과감하게 버리세요.그런 여자한테는 일말의 동정도 줘서는 안됩니다.아이들 불쌍하다 생각하지마세요.그런 어미 아래서 자라는 아이들이 더 불쌍한겁니다.뭘보고 배우겠어요.아이들한테는 잘된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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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QQQ2025.05.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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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도 나 몰라라
그리고 상간 남 고소는 꼭 하길
또 그 여자는 다시는 받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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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2015.06.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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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미련한 병신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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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2015.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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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아버지가 내연녀와 그 딸을 찾아서 우리가족을 버림 려자라서 그런 건 아님 아오 이 김치남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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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2015.05.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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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새끼버리고 행복한년 한명도 못봄ᆢ 곧 잘못했다고 울며 불며 쳐맞고 들어올거임 어찌보면 어리석고 어찌보면 순진하네 한치앞을 못보고 님한테 느끼지못하는 몬가를 40먹은 가진거없는 놈한테 훅갔으니 저건 자신이 직접 겪고 후회하며 통탄하지 않는 이상 누구도 못말림 ~하지만 얼마못감~ 좋은것도 하루 이틀 가진것없는 40대 놈이랑 언제까지 룰루랄라 하겠슴? 님한테 계속적으로 돈 요구를 할지도 모르고 어쩌면 쫌팽이 사기꾼 놈일지도ᆢ 그 와중에 여자 카드를 쓰니 아ᆢ난 그들 앞길이 훤히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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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2015.05.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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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간통죄로쳐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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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짱2015.05.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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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 힘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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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ㅈㅅㄹㅎ2015.05.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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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쉽게 씌인 콩깍지 얼마안되 벗겨져 오래안걸리게 돌아갈것같네요ㅋㅋ 분명 후회해서 돌아갈텐데ㅋㅋ 자식핑계를대고 돌아갈수도잇으니 자식들 못보게 접근금지시켜놓으시고ㅋㅋ 글쓴님은 따님들 생각하며 부지런히 사시면됩니다ㅋㅋ 그년은 그렇게 딸들도 버려서가는데ㅋㅋ 두번은 못버릴까요??ㅋㅋ 지가 버렸으니 돌아와도 받아주지마요ㅋㅋ 자기도 버림을 받아봐야 정신차리지ㅡㅡ 받아줘도 또그럴년...어후 나는 남편은버려도 자식은 못버릴껏같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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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2015.05.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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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으로 돌아가라고 한거보면 아내의 몸만 원한게 아닌가 싶은데, 그걸 모르고 불속에 뛰어드는 불나방이되다니, 마음 아프겠지만, 모른척하세요. 고생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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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년2015.05.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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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한테 미친년은 답도 없어요 ^^늙어서 아무도 돌봐주지 않아야 정신차리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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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2015.05.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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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무식이 용감이라더니 위자료 안받겠다는 각서에서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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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기소리임2015.05.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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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증거 확보해서 상대놈한텐 보상비 톡톡히 받아 내고 화냥떨거지는 팬티만 입혀서 내보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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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2015.05.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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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여자 본적도있고 들은적도 있는데..바람난 남자들 뒤에서 여자에대해 뭐라생각할까요?심심해서 좀 놀아줬더니 새끼까지 버리고 들러붙는 징그러운 여자라고 얘기하고 다니던데, 당사자(여자)는 까맣게 모르고 진정한 사랑 만난냥 들떠있다가 돈뜯기고 안떨어진다고 맞고살다가 버림받고 인생 시궁창에 처박히더라구요.아이들이 젤 불쌍하던데....ㅉ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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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파출신2015.05.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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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편네들도바람피네 여기는 한국수건들이글보고 댓글좀올려라그넘과만리장성수없이쌓앗을텐데 머하러 오게하나여 쌀이익어서 하얀쌀밥이된남에여펴넨를받아주지마시고이혼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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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며2015.05.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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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어자피 후회하고 무릎꿇고 빌겠지만...그날이 올때까지 버티기가 쉽진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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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2015.05.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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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아내분 후회합니다..그 남자가 이상한 남자네요 ..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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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좀2015.05.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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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소송 없는 소송 다 걸고 거렁뱅이 만들어서 버리삼.
그런년은 그냥 보내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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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5.05.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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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그치만 자기 배아파서 난 자식도 두고가는 엄마는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붙잡아도 바람필 사람은 바람핀다 생각해요 무엇보다 앞으로 커갈 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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