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당면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더 큰 책임을 지겠다며 국무총리직에서 사퇴해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한 대행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총리직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가운데 당장 맡고 있는 중책을 완수하는 길 대신 그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을 택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한 대행은 오늘 대선(2일)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 대행의 사퇴로 대통령 권한대행은 다시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이어받게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