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하던 JK김동욱 “이번 대통령, 아무리 봐도 김문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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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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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캐나다인, 투표권 없어
가수 JK김동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JK김동욱 인스타그램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던 가수 JK 김동욱이 이번에는 김문수 국민의 힘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14일 JK 김동욱은 인스타그램에 “백 인(Back in) 1990‘s 이 몸은 캐나다 최초 수제 피순대를 만들어 팔던 식당의 아들이었고 차이나타운에서 선지를 사서 지하철로 운반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소신발언 할게”라며 글을 썼다.

이어 “이번 대통령은 아무리 봐도 김문순대”라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다들 드라마 환장하지 않냐”며 “역전 드라마 짜릿하겠는데”라고 했다.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여론 조사 지지율이 낮은 김문수 후보가 역전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듯 보인다.

그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 등 윤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인용하자 “대한민국은 예상보다 빨리 망할 것”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한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그는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하고 캐나다로 이민 갔다”고 밝혔다.

이후 캐나다 국적을 취득해 병역 의무가 면제됐으며, 국내 투표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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