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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멤버이자 김연아 남편 고우림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태균, 이정, 이대형, 고우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고우림이 제대 후 출연해 김연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은 “사실 연애 시작하고 연락 주고받을 때부터 ‘이 시람과 연락하면 안정적인 마음이 든다’는 마음이 있었다. 문득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만남에 대해 “캠프파이어처럼 불타오르는 느낌이 아니고, 성냥개비 느낌도 아니고, 예쁜 양초 하나에 불을 딱 켠 느낌이 든다”라고 표현했고, 이에 김연아도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고우림은 연애 초반부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대놓고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24살, 어린 나이에 김연아에게 진지한 고백을 전했다는 고우림. 그는 김연아의 당시 반응에 대해 묻자, “고백할 때가 24살이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어린 친구인데, 군대도 안 갔다 왔지, 아직 남들이 보기엔 결혼 얘기를 꺼내기 이른 것 같지. 전 사실 연애하기 전부터 마음을 품고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군대도 안 다녀왔고, 결혼 전제로 만나고 싶다는 말이 진심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솔직하게 다 얘기했다. 내 고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봐 걱정했다”라고 덧붙였다. 고우림은 “그때 (김연아가) ‘앞으로 만날 거면 1년 6개월이 뭐냐. 갔다와라. 기다릴 수 있다’고 해줬다. 오히려 결혼을 꺼내줘서 고맙다고 했다”라며 승낙받은 순간을 전했다. 한편 ‘피겨 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5살 연하의 고우림과 4년여의 비밀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후 입대한 고우림은 지난달 만기 전역해 신혼 생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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