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성별 너무 싫어요
ㅇㅇ
|2025.05.21 11:59
조회 89,145 |추천 31
저랑 남편 둘다 아들이길 바랬고 아들이라고 믿고있었습니다
남편이 자긴 느낌이 무조건 아들이다
시부모가 태몽이 아들태몽이였다
니프티검사 결과날 딸이라고 듣자마자 울고 너무 싫어서 계속울며 잠도 못잣어요
아들이라고 생각할때 잘못될까 조심조심 음식 가려먹고 매일 요가 운동하며 빨리 보고싶고 설랬는데
딸이라니 낳고싶지도 않아요
앞으로 배불러오면 더 힘들테고 낳으면 더더 힘들텐데
힘든거 버틸 의욕도 없어지고 어쩔수없이 할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받고 눈물나와요
낳고나면 첫째가 여자인게 평생 변하지 않을테고 기쁘기는 커녕 싫을것같아요
반반 확률 원했던 성별이였다면 너무 행복했을텐데
이정도 마음이면 낳지않는게 맞는거잖아요
제가 장녀라 살아온 경험상 장녀를 낳고싶지 않아요
첫째는 무조건 남자여야한다 생각을 결혼전부터 가지고 잇엇어서 여자아이인걸 알고난뒤 스트레스받아서 힘들어요
잠도못자고 어지럽고 눈물만 계속 나오는데 평생 후회하며 사는것보다 낳지않는게 맞겠죠
- 베플ㅇㅇ|2025.05.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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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낳으면 됨. 정병부모한테 낳음당할바엔 태어나지않는게 훨씬 낫지.
- 베플ㅇㅇ|2025.05.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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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니들같은 부모에게선 태어나고 싶어하지 않을겁니다
- 베플ㅇㅇ|2025.05.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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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님. 낳지 마세요.. 그리고 평생 낳지 마세요 그애 죽이고 다음아이 남아 낳고 떳떳하게 살인해놓고 이뻐하실 자신 있으면 아들 낳으세요. 아들 낳을 때까지 얼마나 많은 생명을 죽일건가요? 그냥 임신 자체를 하지 마세요
- 베플ㄴㄴ|2025.05.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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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년 엄마처럼 안키우면되는걸 왜 니부터가 생명을 혐오함? 그럴바엔 그냥 낙태나 해 니같은게 낳아서 딸래미 학대하느니 몸에 든거 없을때 지우는게낫지 아무도뭐라 안함
- 베플ㅇㅇ|2025.05.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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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낳는게 맞을거같네요. 애가 딸이라서가 아니라 부모가 너무 멍청해서 아들이든 딸이든 태어나면 불행할듯...2분의 1 확률인거 알면서 바라던 쪽이 아니면 그렇게 울어재끼고 불행하고 절망할거라면 도박을 안해야죠. 도박판에서 2분의 1 확률로 벌게 해준다고 하면 집이고 차고 다 걸었다가 길바닥에서 울고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