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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천하몽돌해변 다녀왔수다
이번엔 남해의 천하몽돌해변 이라는곳에 다녀왔음 TV프로그램에 나온 곳이라 사람이 북적거릴줄 알았는데 한적해서 좋았는데 원래 모래해변인곳에 몽돌을 그냥 갖다부어서 만든 몽돌해변이라 입수하면 그냥 냅다 모래밭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바다속은 볼거리,물고기가 많진 않았음 거의 다 모래 지형이라 간간히 구석 갯바위 근처에 물고기들 아지트가 있었는데 좀더 깊은곳으로 가서 놀고싶어도 계속 모래밖에 없고 조류도 좀 있는편이라 모래가 휘날려서 시야도 깨끗하진 않았음 그러다 나에게 딱 걸린놈들이 있었으니!!!!!!!모래밭에 대가리만 내놓고 숨어있는 복어들을 발견! 흔히 볼수있는 졸복(복섬) 이라는 복어인데 바위에 해초사이에 숨어있거나 이런건 많이 봤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모래가 많은 지형엔 다이빙을 잘 안해봐서 몰랐는데 이자식들이 몸을 움직이면서 땅을 파고 들어가 얼굴만 내놓고 있는건 처음봤고 넘나 신기하기도 하고 귀여웠음 불가사리 하나 집어들었다가 놔줬는데, 뭔가 움직이니 궁금해서 놀러온 물고기 근데 얘 이름 뭔지..? 40cm쯤 되겠던데 엄청 커서 놀랬음 뭐 아무튼 마지막으로 용량제한때무네 영상이 다운그레이드 돼서 속상하지만 복어 숨어있다 튀는거랑 대충 짧게만든 영상 하나씩 올리고 마무리
작성자 : 프갤러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