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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향한 '팍 씨' 제스처…대한축구협회 "주심에게 폭력적인 행동+고의로 기술 지역 침범"→추가 징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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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대현 감독(왼쪽) ⓒ대한축구협회 중계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심판을 향한 존중 부족으로 추가 징계를 받았다.

K3리그 소속 전북N팀의 안대현 감독이 추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K3리그를 주관하는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에 개최된 협회 공정소위원회에서 안 감독에 대한 징계 여부가 논의됐고, 결국 그는 기존 퇴장 징계(2경기 출전 정지)에 더해 1경기 추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 감독이 징계 절차를 밟게 된 이유는 지난달에 있었던 전북N팀과 시흥시민축구단의 K3리그 10라운드에서 나왔다.

시흥시민축구단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주심은 전북N팀의 골키퍼인 김정훈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박스 바깥에서 상대 슈팅을 손으로 쳐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플레이가 이어졌다. 김정훈이 볼을 손으로 건드린 뒤, 시흥시민축구단의 공격수가 슈팅을 시도했다. 이 볼은 골라인 바깥으로 나갔다. 이후 주심은 김정훈이 볼을 건드린 위치에서 시흥시민축구단의 프리킥을 선언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곧바로 전북N팀 측이 강하게 항의했다. 어드밴티지 상황이 끝났음에도, 시흥시민축구단에 프리킥 기회를 준 것에 불만이 있었다.

특히 안 감독이 거칠게 항의했다. 이에 주심은 항의에 대한 도가 지나치자 그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안 감독의 분노는 쉽게 꺼지지 않았고 상체를 앞으로 내미는 제스처를 취하며 주심을 위협했다. 해당 장면은 K3리그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히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안 감독의 위협적인 행위는 결국 징계로 이어졌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해당 감독이 고의로 기술 지역을 벗어나 판정 항의를 하며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다. 또한 또한 퇴장 조치한 이후 해당 감독은 주심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추가적으로 했다”라는 내용의 심판 보고서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판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다는 것이 결론이었다. 결국 안 감독은 기존 퇴장 징계인 2경기 출전 정지에 이어 1경기 출전 정지의 추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안 감독은 시흥시민축구단전 이후 총 3경기를 직접 지휘하지 못했으며, 오는 21일에 예정된 울산시민축구단전부터 다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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