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선수 측은 지난 7일, 20대 여성 A 씨를 공갈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손 선수 측은 A 씨가 지난해 6월, 손 씨의 아이를 가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겠다며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 지인인 40대 남성도 올해 3월 손 씨 측에 접근해 금품을 받아내려 한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뒤 두 사람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장의 진위 여부는 물론 실제로 오간 금품이 있는지 등을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손 씨 측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도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허위사실로 손 씨를 협박해온 일당이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손 씨는 명백한 피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한동오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자막뉴스 | 이 선 안진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30은 국민연금 못 받는다?' 분노한 이준석 영상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